북잇수다, 달빛 프린스
북잇수다 방영시간이 바뀌었네요; 예고도 안한 것 같은데.
종편 책 프로그램인데, 세 명의 진행자(그 중의 하나는 손미나)가 게스트와 그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월요일 밤이 적당했는데 목요일 7시50분은 아이들과 한창 씨름해야할 시간이라....암튼 이번회 이문열 편이었습니다.
이분과 관련된 논란을 거의 몰랐는데(선택에 대해선 알고 있었죠)
사연이 여러개 있는 것 같더군요. 네티즌에게 두드려 맞고 3년간 분노의 시간을 가졌대요. 미쿡에서.
저는 선택을 읽으면서 여성주의자들이 한창 문제 삼았던 그런 불쾌감은 느끼지 않았더랬어요. 뭔가 신선했죠.
그런 내용이 소설이 된다고 해서 여성주의가 위협을 받는다면 그 주의도 뿌리가 너무 약한게 아닌가 싶달까.
맛객이 이문열의 주방에서 만든 닭요리는 이문열작가에게 좀 싱거웠대요 ㅋㅋ 맛있다는 찬사가 아니었네요 이번엔.
지난주는 알랭 드 보통이었습니다~~ 인생 학교 라는 시리즈가 나왔다면서요. 프랑스판과 똑같은 표지로. 어서 읽어보고 싶어요.
게다가 같은 이름의 학교도 지었던데.. 암튼 무척 활동적인 분이네요.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나는 너를 왜 사랑하는가 항상 조금씩 헤깔림)
를 아주 재밌게 읽고 저에게 인상이 콕 박혀버린 작가죠. 이후에도 몇권 읽었는데 전부 쫒아가며 보진 못했네요. 어떤 책은 좀 싱겁기도해서.
손미나 아나운서가 직접 인터뷰했는데 흥미로웠어요.
담주는 김용택 시인. 이 분 잘 몰라요. 작품보다 얼굴을 많이 봤죠.
달빛 프린스도 좋아합니다. 강호동 피터팬 복장 왜 안 입는지.... 귀엽게 느껴져서 보기 좋았는데
사실 그냥 보면 좀 무서운 스타일이라..
꾸페씨의 행복여행? 오늘 빌려왔어요 ㅋ 이 프로그램이 아니라면 볼 생각 안했을거에요. 마음치유하는 에세이 꽤 보지만 요건 너무 순진할 것 같아서.
그래도 궁금해졌어요. 그리고 김영하 소설. 제목을 처음 듣네요. 김영하씨는 소설보다 에세이를 더 선호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