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갑자기 많이 아프세요 (새벽급체인듯.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엄마가 주무시다가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프다고 하시며
설사와 구토를 하셨습니다.
화장실에서 잠시 의식 잃으신 것도 같고요 (변기 위에서, 일시적 저혈압처럼요)
구토 하시고 조금 괜찮아 지신 것 같은데 얼굴이 너무 창백합니다.
119 부르는게 나을까요?
엄마는 조금 더 기다려보자고 하시다가 다시 설사 시작하셨고요.
저녁은 식구들 모두 아무 이상 없이 먹었다고 하고요. (전 못먹었지만, 동생 말에 의하면 그래요. 반찬도 그냥 밥에 생선조림)
요즘 유행한다는 노로 바이러스도 배가 많이 아프나요?
너무 걱정되네요.
구급차 부르는게 나을까요?
아까보단 좀 괜찮아 지신것 같긴 하지만요.
119 부르지 말라는 이유도 설 준비땜에 지출 너무 커서 응급실 비용 부담스럽다고 하니, 그저 속상해서 울지요....





(수정. 걱정해 주신 분 생각에 제목에 추가 설명 달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노로 바이러스 맞는거 같은데요...암튼 이럴땐 자식이 부모 말 안 듣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 저도 몇 주 전에 자려다가 새벽에 갑자기 구토-설사 수차례 반복한 후 거의 탈진 상태에서 도움받아 택시타고 응급실 갔어요.

      응급실 비용 몇 만원 아끼려다 더 고생하실 수 있어요. 나아지는 기미 안 보이시면 119든 콜택시든 불러서 가까운 병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구급차 불렀고, 응급실에서 수액 맞고 계세요. 의사가 다행히도 노로바이러스는 확실히 아니래요. 갑자기 장염이나 장경련 같은 증상이 왔거나 급체 하신것 같다고, 조금 후 약 다 맞고 처방전 하루치 받아서 택시타고 집에 가면 됩니다.



      갑자기 너무 놀랐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제발 안 아프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 다행입니다 많이 놀라셨을텐데 잘 추스리시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기더라도 꼭 응급실 가셔요!
    • 오늘의 교훈. 구급차와 응급실을 두려워하지 말자. 



      ... 입니다. 아프면 가는데 병원인것을... 왜 그리 119 전화거는걸 꺼려했을까요.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아침에 보고.. 헉 어? 휴

      네 다행 다행~ : ]
      • 제목 수정했어요. 마음씨도 착하신 우리 이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 아이고 고생하셨어요.

      응급상황엔 응급실로....

      본문에 비용때문에 걱정이라 하셨는데 저도 부모님때문에 응급실 꽤나 다녀봤는데요.

      응급실 사용료 -기본 진료비외에 별도로 부과되는 비용 16,000원으로 기억합니다만...-도 갑작스런 극심한 통증이나 고열 등 몇가지 기준에 부합하면 받지도 않아요.

      아프시면 얼렁 병원으로.....
      • 네. 병원비도 삼만 얼마밖에 안나왔어요. 왜 그렇게 걱정했는지 몰라요. 앞으로 밤에 갑자기 많이 아프면 꼭 구급차 불러서 응급실 가야겠어요. 리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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