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올리버의 15분 요리, 어떤 퍼포먼스보다 재밌네요

1월부터 올리브TV에서 방영하는 <제이미 올리버의 15분 요리> 완전 넋놓고 보고 있네요 ㅎㅎ

물 미리 끓여놓고, 팬 미리 뎁혀놓고, 재료들 싹 다 손질해놓고, 우야등등 15분 내에 음식 완성할라고 하는 제이미의 쿠킹쇼에요,

음식 조리방법은 어렵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쉬운데요, 문제는 우리나라에 없는 재료들인거죠,

15분 요리는 메인+샐러드 주로 이렇게 만드는데, 메인은 못만들겠고 샐러드는 참고할 만한 거 같아요,

 

원래도 잘안챙겨먹는 편인데 1월에 한 일주일을 라면+햇반만 먹었더니 몸이 기분나쁘게 찌뿌등해서, 이러다 죽어도 안썩겠다 싶은 맘에,

현미쌀 사다가 직접 밥을 해먹고 있는데, 냉장고에 고추장 된장 간장 이런거 하나도 없었는데 그런 장류부터 해서 양념들을 다 구비해놓으니,

한식 요리 다 할만한 거 같아요,

 

오늘 저녁은 마트에서 제일 싼 봄동으로 싱거운 된장국 끓이고, 봄동 속으로 겉절이 만들고, 두부 부쳐셔, 현미밥에 먹었네요,

라면만 끓여먹다가, 이번에야 첨으로 요리하는데 몰랐었는데 저 소질있는 듯 ㅎㅎ 레시피 보고 따라하면 대개가 맛있네요,

 

누가 같이 먹어 주는 사람 있으면 진짜 각잡고 요리 열심히 할 것 같아요~ㅎㅎ 

 

    • 누가 같이 먹어 주는 사람 있으면 진짜 각잡고 요리 열심히 할 것 같아요 -> 저도요. 근데 설거지는 같이 먹은 사람 시킬거에요 ㅎㅎ

      근데, 저는 고든 램지 스타일이 더 좋아요~ (우리모두 제이미 올리버편 고든 램지편 나누어 싸웁시다! 요리쇼의 평화는 얼어죽을!)
    • 저는 팬이랄것 까진 없지만 케이블에서 제이미 나오면 꼭 챙겨보긴 해요.
      예전에 15분 요리에서 당근을 강판으로 채썰어서 되게 예쁜 주황색 샐러드를 만든걸 본 기억이 나네요.
      램지 스타일은 어떤거죠? ㅎㅎ 궁금해지네요.

      아 그리고 겨울님 글만 봐도 요리 소질 있으신것 같아요.. 레시피랑 재료만 있으면 그냥 해서 먹을 수 있는 메뉴인가요 저건? ㄷㄷ
      요리의 세계는 너무 멋져요..
    • @이선 / 저는 설거지도 빠릿빠릿 잘해요!! 먹어주는 사람만 있으면야~ ㅎㅎㅎ 고든 램지 요리쇼는 많이 못봤어요, 이 분은 어때요?
      작년 12월 한 일주일 정도 런던에 있었는데, 고든 램지의 메이즈에 갈까 하다가 동선도 안나오고 예약 필수라는 말에 포기하고 제이미 올리버 식당에 갔었네요,
      근데 <제이미'S 이탈리안> 넘 평범하고 기대가능한 맛이어서,메이즈를 못간게 안타까웠던 기억이...
      nomen / ㅎㅎ 감사해요!! 요리의 세계는 멋지죠, 좀 제대로 해보고 싶어졌어요~
    • 제이미 올리버 요리쇼는 다 재밌어요. 국내에 없는 재료가 많아서 따라하기 힘든 면이 있지만 그래도 비슷한 재료들에 응용하면 대부분 다 맛있더라구요. 저는 제이미가 이 프로그램은 아니고 네이키드쉐프에서 자주 했던 쿠킹호일로 봉투 만들어서 시즈닝 잔뜩하고 찌듯이 오븐에 굽는 생선요리 따라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제이미식 스테이크샌드위치는 한달에 한번씩은 해먹는 것 같구요. 얼마 전에 15분 레시피에 나왔던 해물스튜는 조만간 재료를 간소화해서 한 번 해보려구요. 그렇지만 제가 하면 15분은 확실히 넘겠죠. ^^;
    • ebs에서 처음 본게 벌써....당시는 영국에서 야매 요리라고 안티도 많았다던데
    • 고든램지는 빠르고 잘난척하죠! 그러다 수줍어도 하고요 ㅎㅎ 영국남자죠잉~
      여자친구에게 바치는 스크램블에그 아침식사편.


      이건 19금 농담인 고든램지 편집본. How to treat a lady에요. 으항.
      http://youtu.be/GN_SscjOPks
      • 오~~~~~~ 좋아요, 좋아 ㅎㅎ 요리쇼를 많이 봤더니, 영어 별로 못하는데, 요리쇼는 다 알아듣겠네요ㅋ
        고든 램지는 저런 식이군요, 그냥 소리치고 음식 버리는 것만 많이 봐서리...
        글고 세트가요, <올리브 쿠킹타임> 세트랑 비슷하네요, 올리브 쪽에서 참고했겠죠?
    • fysas / 저는 15분 요리 중에 스테이크 샐러드 있었는데, 그거 한 번 따라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요리는 따라하지 못하더라도, 요리 프리젠테이션 이라고 해야 하나요? 큰 나무도마, 큰 그릇 이런 거 꼭 갖춰놓고 싶어졌어요~
      김전일 / 그 때가 벌써 1999년인가요? 2000년인가요?;;; 진짜 옛날이네요...
    • 제가 집에 tv가 없어서....올리브 쿠킹타임을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요리쇼를 좋아하신다면 고든램지 크리스마스 레시피쇼도 추천이에요. 크리스마스 요리만 모아서 2시간이던가....(적어도 1시간 이상) 하는 거고, 아마 에피소드 두 개가 있을 거에요. youtube에 검색해보면 나오고요. 언젠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 이거 보고 있었죠......ㅠㅠ
    • 저도 제이미 요리 좋아해요. 내친구는 너무 지저분해서 싫다고 하지만;
      응용이 잘 되구요.
      • 전 그 커다란 도마 같은 조리대가 탐나요. 누군가는 세척 문제며 위생 상태 등을 걱정하지만...
    • 저도 요즘 열심히 보는데~ 채널을 돌릴 수가 없어요.
      식재료가 그리 흔하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사실 준비 시간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15분이 힘들겠다 싶지만 간단하게 하긴 하죠.

      마지막에 꼭 혼자 먹던데 그건 좀 안타까워요 ㅠㅠ 멋드러지게 요리한담에 부엌에 서서 혼자 먹는게 씁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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