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것들(카비리아의 밤, 베를린,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최근에 쿡티비 무료영화로 카비리아의 밤을 봤는데 영화가 참 좋네요
결말부분도 인상적이고 아름답고 슬픈 영화였는데 페데리코 펠리니의 길도 볼만할까요?
어딘가 비슷한 내용인데 여주인공이 더 비참할 거 같아서 꺼려지기도 하고요.
베를린 오늘 극장에서 봤는데 영화보는 제 상태가 피곤하기도 했지만 영화가 언제 끝나나 싶었습니다.
못 만든 영화라고 영화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제가 느끼기에도 재밌는 부분도 있었지만 제 취향의 영화는 아니었나봅니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1시즌 4화까지 봤는데 처음엔 재밌었는데 모든 호러파트가 기존 공포영화 인용이어서
갑갑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웃기게 패러디를 하는 것도 아니니 더 아쉽네요.
아예 드라마 진행 자체에 흥미가 안 생기는 상황...
이 드라마에서 재밌는 부분은 그런 기존 공포영화 패러디가 아니라 주인공들의 개성인데요.
어쨌든 더 이상 보고 싶지가 않아졌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