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청춘이란 것은 다들 다르겠지요

특정한 나이대가 아니라, 본인이 청춘이라고 생각할 때가 청춘이지요.

혹은 후에 그때가 청춘이였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예전에 어떤 이와 이야기를 하는데, 이러더라구요.

"지금이 청춘 같은 때인데, 인생에서 이 부분이 너무 짧은거같아. 그래서 너무 아쉬워"

시기를 아름답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 말에 대꾸를 당시에는 진심으로 하지 않았네요.


저는 소위 말하는 노안에 취향도 조금 올드하지요. 빈티지 느낌의 안경태를 쓰고 있구요.

수염도 좋아하고요. 그렇슴다. 그래서 저는 제가 청춘이라는 생각을 잘 하지 않았어요.

근데 요즘에 너무 이쁘고 자신감 넘치는 젊은이!(저보다 나이가 많을지라도)를 보고,

제가 지금까지 보낸 시간이 너무 아쉬웠어요. 아쉬움을 넘어서 아깝기까지 하네요.

좌절과 우울이 잡아먹은 시간들 말이에요. 그런 것들은 더 크게 자기생성하니까요.


이 노래를 듣다가 난 생각입니다.


The youth is starting to change
Are you starting to change?
Are you?
Together


노래 중 가사를 보구요. 당신의 젊음은 변하고 있나요?

호기심, 열정,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디서 얻나요.


    • 아직 남은 상처는 멋모를때 겪어서 다행이라고, 저를 잡아먹던 좌절과 우울은 그나마 생기라는 무기가 있을때 겪은게 다행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덮어놓아요. 시간이 지나 제가 더 기술이 생기면 헤어진부분도 부드럽게 기워볼수도 있을것같고. 젊음만 변하나요. 젊지도 늙지도 않았지만 그냥 저는 계속 변합니다. 어쩌면 이것도 젊어 하는 소리일수도 있겠네요. 말씀하신것들은 대체로 자기 안에 있죠. 우선은 늙어가는 것들의 아름다움에 호기심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낡은것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으니 조금만 더 관대해지고 넓어지면 될지도 몰라요.
    • 전 아직 젊고 청춘이예요. 어리지 않을 뿐이죠. 우키키키키~! 호기심, 열정, 용기는 안에서 최대한 긁어 모아보고 그래도 부족하면 자극을 받을 만한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 새로운 시도에 몸뚱이를 던져 넣어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속한 환경에 영향을 받으니까요. 저도 지금 용기가 필요해서 시동을 거는 중입니다. 이번엔 좀 오래 걸리네요..
    • 철이 덜 들어서 걱정입니다.
    • 물긷는달/ 조금 위로가 되네요. 저는 젊음 중 부분만 경험한 것 같아요. 세월이 가더라도 멋진 늙음과 멋진 젊을을 공유해야겠군요. 문안한애긔/ 환경에 몸을 던져 넣는거. 좋은 방법 같아요!! 저도 모르게 그렇게 하고 있을때두 있구요. 그래서 저도 큰 시험에 도전하려고 하고 있어요. 개학하면 고학번이지만 동아리도 기웃거려 봐야겠어요. 헤헤. 김전일/ 저도 걱정입니다ㅠㅠ
    • 아직 젊다고, 청춘이라고 생각하는 나자신을 볼때마다 아 이제는 진짜 늙었구나 생각합니다.
      제가 젊었을때, 청춘일때는 한번도 나자신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거든요.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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