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엔딩이 조금 아쉽네요. (약스포)

주말에 베를린을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엔딩 부분에서 좀 아쉽더군요.

물론 감독의 성향상 '부조리함'으로 끝맺는게 당연하다 싶긴 합니다.


그렇지만.. 어차피 속편 제작 계획도 없었다면, '의형제'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내는건 어땠을까 싶네요.

본 아이덴티티도 해피엔딩이었죠. 

그게 흥행에는 더 도움이 되었을것 같은데...


    • 속편 없어도 되지만 그런 엔딩이 마음에 드네요
    • 해피엔딩은 헐리우드에서 워낙 많이 보니까 우리영화에서는 이런 결말도 좋아보이고요... 또 모르죠... 속편이 반드시 계획세우고 만들어지는건 아니니까요.
    • 사실, 해피엔딩처럼 보이지만 마지막에 표종성이 동중호한테 전화 한통 받으면서 끝냈으면 어땠을까 싶었거든요.
    • 흥행 잘되면 속편이 나올 것도 같아요. 지금이야 류승완 감독이 영화 찍으면서 너무 고생해서 속편은 생각 안한다지만 흥행 잘되면 그 고생쯤은 금방 잊혀질테니..ㅎㅎㅎ
    • 이후의 본시리즈가 작품성면에서는 더 훌륭하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본아이덴티티>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건 역시 해피엔딩 때문이겠죠?! 그래도 <베를린>의 엔딩은 꽤 마음에 들었어요. 마지막에 표종성이 좀 더 추레하게 차려입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한데, 뭐 표종성은 능력자니까요.
      • 저도 마지막 표종성 패션이 불만이었어요. 좀 더 구질구질한 멋을 기대했는데 말이죠.
    • 상큼한 엔딩은 좋은 기억으로 남기때문에 들판에서 총맞고 헤어졌던 전지현이 어딘가에서 표종성을 기다리고있는 장면으로 끝내면 좋지않았을까해요. 설마 속편에서 총잘다루는 전지현으로 환생시키긴않겠죠? 그건 좀 별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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