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후보진이 빈약했던 1995년 아카데미,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 후보들

먼저 1995년 67회 아카데미 시상식

 

블루 스카이 - 제시카 랭 수상
의뢰인 - 수잔 서랜든
Tom & Viv - 미란다 리처드슨
작은 아씨들 - 위노나 라이더
넬 - 조디 포스터

 


그리고 1995년 52회 골든글러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트루 라이즈 - 제이미 리 커티스 수상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 앤디 맥도웰
퍼스트레이디 특수 경호대 - 셜리 맥클레인
스피치리스 - 지나 데이비스
쥬니어 - 엠마 톰슨

 

여우주연상-드라마

 

블루 스카이 - 제시카 랭 수상
미세스 파커 - 제니퍼 제이슨 리
넬 - 조디 포스터
리버 와일드 - 메릴 스트립
히틀러의 부활 - 미란다 리처드슨

 

전 역대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 시싱식 중에서 1995년 때만큼 여우주연상 부문이 빈약했던건 본적이 없습니다.

진짜 이 해에는 도무지 올릴 만한 사람이 없어서 뜬금없는 영화의 주역들이 후보 자리를 차지했죠.

여우조연상 부분은 괜찮았는데 여우주연상 후보는 후보에 올릴만한 영화도, 배우도 별로 없어서 아카데미는 다섯명을 채우기가 버거웠고

골든글러보는 10명의 후보를 늘리느라고 되는대로 끼워맞췃습니다. 그 당시에도 그랬지만 지금 봐도 의아한 후보진인데 그렇다고

달리 대안도 없었죠.

 

오스카 후보에서 제일 의아했던 후보는 의뢰인의 수잔 서랜든.

조디 포스터는 노력상으로 후보에 오른듯 싶었고요.

골든글러브 후보는 처참합니다. 수상을 뮤지컬코미디 부문은 조연상을 받았어도 됐을 제이미 커티스가 받았는데 나머지 후보가 가관입니다.

쥬니어의 엠마 톰슨과 스피치리스의 지나 데이비스가 오르다니. 골든글러브가 원래 후보는 적당히만 해도 밀어주긴 하지만 이 해엔 정말 인물이 너무 없었어요.

 

골든글러브와 아카데미의 최종 승자는 결국엔 만든지 3년 지난 블루스카이의 제시카 랭이 뒷북 개봉으로 받았는데 당시에 동정표도 꽤 작용했죠.

조연상을 한번 받긴 했지만

후보에 여러번 올라서 계속 타지도 못한데다 제작사는 망하고 감독은 사망한 뒤에 개봉한 영화다 보니 심하게 완성도가 딸리는데도 불구하고

여우주연상 수상. 골든글러브에선 후보에 못 올랐던 위노나 라이더가 작은아씨들로 상을 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 당시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작은아씨들 찍고 오스카 후보에 올라서 너무 좋다, 그 덕에 지금 자기 출연료도 올라갔다며 방긋 웃었던 인터뷰 내용이

기억나네요.

근데 대체 톰 앤 비브란 영화는 어떤 작품인가요? 자료를 찾아도 잘 안 나오더군요. 미란다 리차드슨이 골든글러브에서 후보에 오른 히틀러의 부활과는 다른 영화인듯 싶은데....
 

    • T.S. 엘리엇과 부인 이야기입니다.
    • 긁어오신 데이타가 잘못됐네요. 미란다 리처드슨은 톰 앤 비브로 오스카/골든글러브 둘 다 올랐습니다. 히틀러의 부활이란 영화는 아마 fatherland 같은데 티비 영화에요. 그해 그 영화로 티비 부문 골든글러브 조연상인가 탔습니다. 그리고 블루 스카이에서 제시카 랭 연기 좋아요.
    • 제시카 랭은 아마 뮤직박스때 받았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 그 해엔 제시카 탠디와 미셸 파이퍼의 싸움이었죠. <프랜시스>로 탔으면 좋았을텐데 그 해엔 메릴 스트립이 홀로코스트 서바이버 연기를 하는 바람에... 그래도 그해 <투씨>로 탔죠 아마. 요즘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서 근사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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