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 상황이길래

듀나님도 상황을 못견뎌하시고..허지웅씨가 트위터에서 듀게를 말하고..
퀴리부인님이 공식탈퇴를 천명하신거에요?

뭐가 어떻게 된건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어요..어느 누구라도 좀 정리해서 알려주세요
    • 음 지금 무슨일이 있나보네요. 듀게를 자주안오다보니 무슨상황인지 모르겠어요.
    • 굳이 또 정리해서 댓글로 적어달라고 할만큼 대단한일도 좋은 일도 아닌데요.
      • 다른 것보다..이 어떤 "상황"에 대한 글은 많은데..상황 자체를 알려주는 원글이 어떤 건지 모르니까 답답해서요..일은 엄청 커졌고.
    • 김전일님이 쓰신 글 중에서 어법 문제를 누군가 지적하자, 그 전까지 문제를 지적하지 못했던 다수가 (지적하지 못 했던 이유는 자기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문제가 개인적이며 아무에게도 동의를 얻지 못하는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자신이 생각해왔던 김전일님이 가지고 있었던 요소로서의 문제를 다들 한마디씩 지적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 퀴리부인님이 앞에서 다수 중 누군가 언급한 친목질에 대해 언급하게 되며, 자신이 느끼는 친목질의 형태에 대해 서술하게 됩니다. 그리고 퀴리부인님은 친목질의 요소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다 서로와 일치하지 않는 친목질의 정의 때문에 길고 긴 싸움을 하게 되죠.

      이 모든 것의 시작인 어법 문제인 '나는/저는' 문제는 그러한 것이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그 다음 이야기들과는 그닥 연관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작하기에 앞서 문제를 선점했다는 논리에 의해 여러 사람들에게 다루어집니다. 그리고 그것은 준반말투와 함께 이 게시판의 규칙에 어긋날지 안날지 애매한 문제이지요. 그렇게 되어 듀나님이 지금의 공지를 올리게 되고, 싸우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규칙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허지웅이 지적하는 바는 제가 그 트위터를 자세히 읽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나는/저는'이라는 어법에 대한 지적이 거대한 금지의 실체를 띄게 되자 그에 대해 이상하다고 말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파장의 물결이 아직 듀게를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지요.
      • 우왕! 역시 한국어는 어렵군요.
        • 제가 글을 잘 못 쓰는 것 뿐이죠. 한국어는 죄가 없어요. (농담입니다.)
      • 제가 여전히 잘 이해 못하고 있는 탓이겠지만, 말씀하신 내용 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나 있는 듯 해서 좀 이상하네요..글을 너무 띄엄띄엄 읽었나봐요.
        • 아닙니다. 진짜로 상황 발단이 그것이었습니다.
          어떤 게시물에 댓글로 게시 내용의 나는/저는 높임말에 대한 지적 -> 그걸로 끝나지 않고, 게시자에 대한 감정/단평들이 쏟아져나옴 (그 중에 친목질 지적이 있었고) -> 여기에서 갑론을박이 일파만파 퍼짐.
          이거 맞습니다.
        • 저도 제가 보고 이해한 (잘못 이해한 부분까지) 것만 설명드릴 수 있죠.

          여기서 빠진 화가 난 사람들 중에서는 '다 대 소'로서 개인을 압박시켜 퇴출하는 듀게의 문화에 대해 분노하시는 분도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듀게에서 누군가를 퇴출할 때 일어나는 개인 대 다수의 형태가 옳지 못하다고 생각했을 때, 이번의 경우에는 거기서 다루고 있는 문제가 훨씬 가볍고 그것으로 누군가를 누를 정도의 함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분노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다수에 의해 쫒겨난 사람들에 대해 항변할 수 없었지만, 이번 문제는 항변하기 적절한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지적하는 문제중에 특히 '나는/저는' 문제는 좋거나 싫을 수 있지 그것을 아예 금지할 수는 없으므로..)
          • 아, 설명이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부수적으로 제가 뭔가 놓친 부분이 있나보다 라는 뜻이었어요. 그래서 글들을 다시 봐야겠다고.. :)
            온라인 논쟁이라는게 누구나 어느 타이밍에나 어느 포인트로나 참여가능하다보니 커지는건 일도 아니죠.
    • 요몇달 듀게에서 뭔 논쟁있으면 숨이 막힐거 같아서 글만 보고 댓글 거의 안달았는데요,
      저는 듀게가 다른 커뮤니티보다 '생산적'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착각이었던거 같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냥 숨이막히네요. 전 네임드도 아니고 친목질도 안하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 다른 유저 닉네임도 어지간해서 기억안하는데
      요즘은 저도 모르게 이 닉네임 기억이 나는 듯 하네(부정적으로) 싶은 생각이 드는 걸 보면... 그만 눈팅해야하나 싶기도하고.
      • 근데 또 저에겐 wonderyears라는 닉네임은 익숙하네요. ㅎㅎ 결국 네임드니 하는 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 틀리다는 게 정답일텐데.
        전 그래서 정말 임펙트한 몇 분 (예를 들면 방드라디)을 제외하면, 제 기억력이 닭 수준이라, 그냥 그때그때 그 글과 그 댓글만 가지고 상대를 대하게 되는 편이라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기억을 못하니 어떤 닉네임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이 별로 안 생기죠. --;;;;;;
    • 이런 일이 이렇게까지 되기도 하는 거네요. 왜 굴러가면서 몸을 부풀리는 게임 있다면서요,접착 액션인가...(소설에서 본 거라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거 보는 거 같았어요.
    • 진짜 모르겠네요. 상황을 뛰엄뛰엄 보고, 이 글을 보고도 뭐가 뭔지 영...이번처럼 감 안잡히는 분란은 처음입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