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헌트, 세션 연속 관람

어제 벼르고 주저하다가 게으름을 떨치고 일어나 하루에 두 편을 몰아 봤습니다.

역시 보길 잘 했네요.  볼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내리기 전에 보시기 바랍니다.

'더 헌트'는 작은 동네에서 꺼내 보여 줄 수 있는 풍광과 주제의 엑기스를 잘 뽑아낸 영화.  군더더기 장면이 하나도 없고 깊이가 있습니다.

너무 갑갑하고 무서울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시각적으로 직접적으로 과도한 건 없었습니다.

'세션'  이 영화는 시종 다정한 느낌을 줍니다.  인물들이 모두 따뜻하고 사려 깊었습니다.  그리고 슬펐습니다.

두 영화를 보면서 참 다양한 방면에서 집중력을 갖고 열심히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습니다.

좋은 배우들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영화들입니다.  

올해 본 영화,  라이프오브파이, 더임파서블, 마진콜, 잭리처, 베를린이 있어 즐거웠지만 위 두 영화가 마음에 제일 남네요.

 

    • 더 헌트는 정성일씨의 평까지 들으면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는 영화더군요
    • 정성일 씨 평은 어디서 볼 수 있는가요?
      • 평은 아니고 시네마톡을 어떤분이 블로그에 정리하셨는데 제가 듀게에 게시물로 링크했어요...
        • 아 찾아 읽어 볼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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