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키배 어그로 글에 진지하게 뛰어들면 원글님이 당황하시겠죠! 제가 좋아하는 조휴일 글 중에 이런 게 있어요. http://okelectric.blogspot.kr/2010/05/blog-post_15.html 저는 조휴일과 반대로, 고양이가 더 좋을 뿐더러 개와 고양이 중에 개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뭔가 안 맞아요! 때문에 고양이를 더 좋아하면 어쩌고저쩌고 성격에 문제가 어쩌고저쩌고 저 글의 드립은 그냥 '니뿡!' 하고 웃으며 넘겼지만.. 조휴일이 말하려는 그 차이의 개념 자체에는 몹시 공감합니다 ㅋ_ㅋ 저 과장된 글에서처럼 개보다 고양이를 좋아하느냐 고양이보다 개를 좋아하느냐가 인격적 결함(ㅋㅋㅋ)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지만 저로서는 깊은 관계를 맺을 때 상당히 치명적인 요소라.... 물론 개와 고양이를 다 똑같이 좋아하거나 똑같이 싫어할 수 있겠죠. 전자는 마치 일박이일과 무한도전을 동시에, 그리고 똑같이 좋아한다는 말처럼 들려서 마음 깊은 곳에서는 '정말?!'이라고 의심을 하지만 어쨌든.. 그리고 때로는 개를 좋아하는 사람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만나서 천생연분 부부가 되기도 하겠지요? 그 분들은 열려있는, 마음이 넓고 포용력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니에요! 고양이만세! (끝)
링크 글 읽고 놀랬어요.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군요! 전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시간과 환경이 갖춰진다면 개도 좋아하게 될 수 있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고 믿고 있거든요. 저만해도 개만 좋아하고 고양이에게 별 관심이 없다가 환경이 조성되어 고양이에 홀려서(?) 키우게 된 케이스고요.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이 좋아하게 되는 것만큼의 장벽은 아니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앞으로 고양이 좋아한다는 말은 상대방과 많이 친해지고 눈치봐서 하게 될 것 같아요(소심 소심)
앗, 저는 그냥 반 농담으로 한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아마 저 블로그글도 1/4쯤은 농담이 아닐까하고..) 움츠러들지마세요! (가치판단을 하는 건 아니고) 그냥 혼자 잡생각하다가 '그런데 개를 키우다가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는 왕왕 봤는데 고양이를 키우다가 개도 키우는 경우는 전혀 못 본 거 같다. (제 주변 한정)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용도가 높은 걸까?'라는 생각을 했던 적은 있어요. 네이버 웹툰 '내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을 읽으면서 했던 생각 같네요. 하여튼 쓰고보니 이것도 헛소리..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