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다운 바낭] 새벽을 채워준 그야말로 뻘생각

 

 

 

1.허균, 율도국과 건국의 아버지들

학창시절 암기과목으로 외워뒀던 것들이나 십여년이 넘어가는 지식들은 뒤죽박죽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열하일기를 읽으면서 좋아하던 허생전이 허균이 아닌 박지원의 작품이었다는데 잠시 뒷목을 잡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기억력과 함께 육체적으로도 얼마전 계단 내려가며 스마트폰을 보다 발목을 세게 삐었었는데

이젠 기억도 몸도 못미더워지는 나이인가 봅니다.

*이번에 허균이 무려 역모를 꾸미다 사형당했다는 걸 알았네요. 제 뇌세포가 아예 삭제해버린 건지 이번에 새로 안건지 자신은 없습니다만

 

허균은 홍길동전 속에서 율도국을 꿈꿨었는데

얼마전 읽은 링컨을 다룬 "권력의 조건"에서 자주 이야기되던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들"은

그야말로 구대륙에서 신대륙으로 넘어와 그들만의 율도국을 꿈꿨던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고 인권을 떠받드는 나라.

 

2.호주 석유 2경 3000조원.

석유는 그래도 실제 에너지를 내는 연료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현재 세상의 다이아몬드량의 100배쯤 되는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된다면 어찌될까 궁금해집니다. ㅋ

-근데 다이아몬드는 무척이나 지능적으로 채굴이나 유통량을 조절한다면서요?

    • 그래서 아무리 많아도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제값
    • 2경. 이죠?
      이미 다이아몬드는 희소성이 아닌 브랜딩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되고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매장량이 루비보다 훨씬 많다더군요.
      심지어 이미 천연다이아몬드와 동일한 인공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기술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드비어스라는 독점 다이아몬드 회사의 마케팅 때문인지 천연 다이아몬드에 대한 환상은 깨지지 않고. 다이아몬드 가격은 떨어지질 않죠.
      재밌는건 드비어스도 거대한 인조 다이아몬드 생산 회사중 하나입니다. 이이제이라고하나 할까요.
      • 감사히 고쳤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참 오묘한듯 해요.
        사람들은 또 애써 다이아몬드가 싸지길 원치 않을듯 하니 이건 전 지구인이 약속한 무언의 연극이라 해얄까요.
    • 다이아라는게 참 애물단지. 비싸지만 투자가치는 (서민적 입장에서는 말이죠) 완전 꽝인 돌뎅이.
      그래도 사면 기분은 좋다가도 돈이 아깝기도하고. 정말 애물단지.
      • 실제 가치가 있을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매력이 있다는 걸까요?
        그야말로 도가적인 보석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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