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모르겠다.

가끔 예술-조형이나 미술 관련으로 도대체 모르겠는 취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격책정이나,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싶은 거요.


선 몇개, 도형 몇개 그려진 것이 유명한 것을 보면은 말이죠..


그 분야의 최초의 선구자님쯤 되는 분들인 몬드리안이나 워홀이나 피카소나 그런 분들 작품은 이해하겠어요.


남들이 안해본 걸 하신 거니까.


그렇지만, 이른바 인터넷에 떠도는 신기한 재료로 만든 작품들.


색색깔의 병이나 캔으로 모자이크 방식으로 초상화 만든다거나 하는 식은...


특이한 재료군.


저만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군.


이런 감상외에는 그다지 느껴지는 것이 없어서 이것들도 그다지...


제 취향이 작품을 두고두고 뭔가 상상해볼 수 있는 쪽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 거겠죠. 아마.


뭔가 그 안에 이런 이야기가 있을지도! 라던가, 왠지 그림에서 쓸쓸함이 느껴지는 걸.... 정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한다고 할까요...


...사실, 이 위의 것들은 그냥 이 밑의 것을 두들기기 위해서 한 잡소리입니다.


...그게, 오늘 어쩌다가 아이다 마코토 의 작품을 몇개 보고서....


그야말로 머릿속에서 계속 으아아아아아아ㅏ앜 이건 아니지. 이게 뭐야. 으카아놔ㅣ러. 우웨우에웨.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고통의 페인상태라서....


청자로 하여금 이런 반응을 일부로 유도한 거라면 정말 성공한 것 같아요.


좋게는 물질문명의 폐해, 여성의 상품화를 말해주는 거라고 하는데에에엨


이 머리속을 깨끗하게 하고 싶습니다. ㅜㅜ

    • 아이다 마코토의 작품같은 경우는 작품관도 뚜렷하고, 선 한개 변기 갖다놓기 이런 거랑은 좀 다르지 않나요?
      으아아아아아아ㅏ앜 이건 아니지. 이게 뭐야. 으카아놔ㅣ러. 우웨우에웨.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고통의 페인을 유도한 것 맞는듯.
      • 선 한개, 변기 갖다놓기 등의 예술에 감복한다던가 아이다 마코토의 작품에 동감한다던가의 그 알 수 없는 예술 감상의 허용범위? 역시 나는 모르겠는 예술 감상의 척도를 가진 자들만 이해하는 세계인가 싶은 거랄까요. 말은 전혀 정리가 안되네요. 전 지금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마음을 정화하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피에타 참 좋네요...
    • 저도 오늘 어디선가 그걸 봤습니다. 같은 생각을 했지요 어디까지를 예술로 봐야하나.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지만 예술에 경계를 둔다는것이 그 자체로 억압이 될수 있기에 모순적인 부분도 있는것 같더군요. 근데 어쩌면 이것도 머릿수 대결이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인정하는 목소리가 많으면 예술이고 적으면 배척되는거고. 마코토 작품에 한해서라면 조금 예술적으로 느낍니다.머릿속에 어떤 감정의 형태,추상적으로 존재하는걸 구체적으로 끄집어내는것은 도덕률을 떠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요. 믹서기도 그렇지만 알밥 작품같은건 상당히 정곡을 찌른 부분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성욕에 관해 추상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표현하기 애매한 핵심을 시원하게 까발린듯한..
    • 저도 이해못했던 사람이었지요. 요번에 배우게 되서 조금씩 알것같기도해요...깨우치지는 못했지만, 사실 캔버스에 점하나 찍는것도 무쟈게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