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박학기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개인적으론 김현식 편 만큼의 잘 빠지지는 못한 에피소드라고 봅니다.


한동준씨, 박학기씨에게 좀 더 고인의 살아생전을 물어보는 내용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였거든요.

(물론 한동준씨가 은근히 재밌는 분이네 하는 정도의 성과는 있긴 했지만요. 어제보고 저는 장두석씨인줄...ㅎ)


김현식편은 봄여름가을겨울이 그런 에피소드를 정말 많이 이야기 해줬죠.




그래도 이 무대 하나는 건지지 않았나 싶네요.


노래만 들으실분은 3분 10초경부터 들으면 됩니다.





이제 라스에서 고 유재하 특집만 하면 되겠네요. 김현식 특집때 약간 곁다리로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요. 김현식 밴드에서 유재하가 나간 이유랄지 이런거.

    • 하 정말 김현식 특집이 라스가 가장 빛나던 순간이 아니었었나 싶습니다. 이번에는 생각보다 많이 실망적이어서..
      • 이번 에피소드가 별로인 이유 나름의 분석

        1.김구라의 부재(넓고 얕게 알지만, 그래도 음악적인 토크를 규현,유세윤,김국진보다는 더 잘 할 수 있음. 윤종신 혼자론 역부족.)

        2.고인에 대한 질문의 빈도가 적음.(1번과 연계되어서 과거 이야기엔 역시 김구라가 강세. 규현,유세윤은 이런게 턱없이 약함. 윤종신은 원래 줏어먹기 위주고, 김국진은 원래 공격시도 자체를 안하고.)

        3.고인과 별 관계없는 게스트와 그에대한 질문과 토크가 많음.
        예를 들면, 조정치와 정인의 에피소드 같은건 저도 낄낄대며 봤지만, 이 에피소드에선 그렇게 길게 분량을 줄 내용이 아니였음.
        못친소 이후로 조정치를 mbc에서 너무 띄워주려는게 보여서 별로.
        이런 불필요한 토크가 많았음.(홍경민 여자 이야기도.)
        뭐 전혀 관련없는 후배 두명 섭외됐으니...어쩔수 없다쳐도 실망스럽죠.
        김현식편은 웃기는 토크 조차도 김현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이였음. 전혀 생뚱맞은 토크로 웃기려 들지 않았음.
    • 김구라가 필요하더군요. 윤종신의 젊은 시절 가수생활과 더불어 지금 모습을 비교하면서 까줄 역할도 있어야하고.. 아무래도 글쓴분 말대로 음악적인 토크는 나머지 젊은 패널들보다야 훨씬 더 깊고 넓게 할 수 있으니까요. 게스트도 홍경민도 좋았지만 이소라나 유희열이 나왔다면 더 좋았을꺼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이소라나 유희열은 예능 섭외가 힘들죠.
        방금 방송에 김광석 다시부르기 현장이 나오는데, 윤도현,유리상자가 나오더군요.
        조정치,홍경민 대신에 윤도현이나 유리상자가 나왔으면 더 그럴듯한 에피소드가 됐을거 같네요.
        윤도현은 뭐 어려울때 김광석이 여기저기 소개시켜줬다는 이야기하는거 보니,고인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을거 같고요.
        유리상자야 박승화가 에피소드 있을거 같고요.
    • 이게 원래 어떤 포맷의 코너인지 모르겠지만 우와, 박학기씨 정말 나이 안드는군요. 오히려 옛날보다 스타일도 더 좋아지고 목소리는 그대로고요. 아무리 고 김광석씨라지만 영상편지는 보기가 힘들어서 넘겼어요. 노래만으로 감정이 전달되는데 왜 영상편지...
      • 그쵸그쵸그쵸~ 박학기씨는 완전 미중년이 되셨더이다. 저한테 각진 턱 페티쉬가 있음도 새삼 확인했네요 ㅡㅅㅡ
    • 저도 김현식 특집이 좋았어요. 유재하씨 이야기는 별도 특집이 아니라 그 편에 함께 언급됐던 거였나요, 가물거리네요.
    • 노래를 끊어간거 같아요. 연주는 멈추질 않는데 카포가 있다 없다... 이것도 옥의티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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