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김옥빈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52811

 

 '악마를 보았다' 김인서, 김옥빈과 닮은꼴 '눈길'

 

 

 

네이뇬에서 악마를 보았다 검색하다가 자동완성에 김옥빈이 붙어 있는 거 보고 뿜었습니다. ㅋㅋ

 

주말에 볼때도 김인서씨 나오는 첫 커트부터 깜짝 놀랐는데.

 

주변에서도 수근대는 소리들 속에 '김옥빈 아냐?' 가 왕왕 들리더군요.

 

애자에 최강희씨 친구 역할로 나왔을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닮았단 생각은 안 들었는데..

 

악마에서 김인서씨는 헤어고 분장이고 의상이고

 

김지운이 '나 박쥐에서 김옥빈 엄청 좋았음' 을 까발리는 도구로 쓰인 배우 같았어요.

 

그나저나 악마..에 나온 모든 여배우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나 김지운 영화에 캐스팅 됐다!!!! 도 잠시..

 

영화관에서 쇼크 먹고 나왔을 그 어느 화창한 여름날이 훗날 큰 배우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

 

 

+

 

그나저나 이 시나리오가 충무로에서 떠돌다가 대체 김지운에게 들어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스타일리쉬한 미쟝센이 없었다면 별 볼일 없고 취미가 고약한, 뭥미스러운 시나리오였을 것 같은데요.

 

 

    • 최민식씨가 김지운감독에게 찍어달라고 추천해줬대요.
      본인이 그런 역할을 하고 싶었고,좀 스타일리쉬하게 멋지게 보여지길 원했었나봐요.김지운에게 붙은걸 보면..
    • 저도 척 보고 김옥빈 닮았다.라고 생각했고. 사실 그 별장 시퀀스 전체가 둘 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살짝 박찬욱 월드에 들어갔다가 나온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_-.
    • 하긴 조용한 가족의 그 최민식이 부탁했으면 엄청 싫은 시나리오가 아닌 이상 쉬 거절할 수 없었겠군요.
      그나저나 정말 그 시퀀스는 쌩뚱맞고 기분나빠서 마치 '나 박찬욱한테 열등감 있음' 인증 시퀀스 같았어요.
    • 박찬욱이랑 1살 차이더군요... 처음 알았어요.
    • 애자에서 최강희 남친 가로챈 역할이었나요? 악마를...안 봐서 말하긴 그렇지만
      김지운에게 바둑에서 서봉수가 조훈현에 가질법한 감정 비슷한 게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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