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쇼트 케이크, 회사에서 저를 둘러싼 괴소문이...

1. 오늘은 키작고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 아저씨-_- (시간 남아도시는 분들은 제가 어제 쓴 포스팅 참조)의 생일일 뿐 아니라, 회사 상사님의 생일이기도 해서 같이 점심먹고, 오후엔 딸기가 박힌 쇼트케이크를 나누어먹었습니다. 근데 이 얘기 아시나요? 어느 집에서 딸기 쇼트케이크를 먹는데 말이죠. 딸이 맛있는 딸기는 아껴두었다가 맨 마지막에 먹어야지, 했는데 아빠가 그걸 보고 "아 딸기를 싫어하는군" 하고 낼름 딸기를 빼앗아먹습니다. 딸은 비뚤어져서 가출...

꼬마 시절 탐독했던 닥터슬럼프에 나왔던 얘긴데요, 딸은 바가지머리의 귀엽게 생긴 캐릭터. 지금도 딸기 쇼트케이크 먹을 때 가끔 생각납니다.


2. 일이 있어 다른 층에 내려갔는데, "음 그런데 네가 휴가 내고 고향 ____주에 내려가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오바마 대통령 선거운동했다는 걔구나," 하고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아 저는 기억에 없습니다. 회사에 오바마 대통령 열혈지지자 양배추 도플갱어가 있는 것입니까.

    • 아니 언제 토끼님 고향이 미쿡 ___주가 된건가요? 아니면 우리나라를 자기 나라 52번째(맞나요?) 주로 안걸지도 ... 무엇보다도 토끼님 미쿡 투표권 없으시잖아요.
      • 그 직원한테 웅얼웅얼 나는 투표권도 없는..하고 말하는데 그 분은 너무 확신에 차서 못들은 척 하셨어요. 'ㅅ'
    • 1. 이 아이죠.

      저도 무척 인상깊게 본 에피소드입니다.
    • 잡음/ 맞아요맞아요! 반가워라.
      웃면/ 경주, 상주, 원주도 되는군요. 아 남가주...'ㅅ'
    • 1. 저도 딸기나 초콜렛 박힌 케이크 먹을때마다 그 장면 생각나요.. ㅎㅎ
      • 제가 또 맛있는 건 마지막에 먹는 사람이라, 처음 봤을 때 꽤 분개했습니다. 'ㅅ'
        • 맛있는 것을 제일 나중에 먹는 사람은 보수적, 맛있는 걸 제일 먼저 먹는 사람은 진보적이란 심리분석이 있더라고요. 분석에 따르면 저도 보수적 성향..
          • 먹는게 점점 맛있어져야죠!

            해서 최후에...
          • 제가 쓸데없는 데서 진보적이었군요 -_-
    • 토끼님은 양배추처럼 생기셨나봐요.
      • 머리까지 해서 이제 명실상부한 양배추 'ㅅ';;;
        가끔 지인들은 이 양배추가!? 하고 부르기도 합니다.
    • 경악! 미모의 女변호사를 둘러싼 괴소문의 실체! 요즘 이런 제목이 대세 ㅎㅎ
      • 미모의 탤런트 박토순 결혼!
        ...
        (엄청 작은 글씨로) 새 드라마에서
        요런 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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