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 즐겨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요즘 TvN 에서 드라마 편성을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인현왕후의 남자 -> 응답하라 1997 -> 이웃집 꽃미남 까지 마음에 드는 작품이 이어지네요.
솔직히 제목만 봤을 때는 여성들의 환타지를 채워주는 꽃미남 할렘물(?)일거라 오해했는데
(전에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 같은 드라마가 있었으니까요.)
혹시나 싶어서 한번 봤다가 본방사수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일단 박신혜가 정말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그 동안 드라마도 몇개 말아먹고, 좀 보이쉬한 역할로 나왔을 때는 별다른 매력을 못 느꼈는데
이번 역할은 매우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연기도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힘빼는 역할을 이렇게 잘하는 배우였나 싶네요.
윤시윤도 인물의 스펙은 사기급으로 비현실적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죠.)
평소 행동이 특이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이 없고 은근히 호감이 가네요.
다만 삼각관계(?) 를 제외하면 다른 인물들의 역할이 너무 없는게 불안요소 같습니다.
고경표도 그나마 존재감이 있는데, 미즈카 코우키(와타나베)는 왜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박수진(차도휘)은 삼각관계에 전혀 긴장감을 넣어주지 못하고 겉돌고 있는 것도 문제고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매우 마음에 듭니다.
저도 모르게 깨금라인을 타고 열심히 기대중...
추신 : 김슬기는 잠깐 나오는데 존재감이 왠만한 조연보다 쎕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