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폴(Deadfall), 분위기는 괜찮은데 (스포 있음)

개봉한 지도 몰랐는데, 모 사이트 갔더니 극장에서 봤다는 글이 있어서 검색해 봤더니 지난 주말에 개봉했더군요.

 

나오는 배우들은 쟁쟁합니다. 일단 에릭 바나, 새롭게 만든 트론에서 프로그램 속의 여전사로 나왔던 올리비아 와일드, 그 외 흘러간 명 배우들인 시시 스페이색,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약간 빛 바래긴 했지만 B급 영화에서도 항상 제 몫은 하고 있는 트릿 윌리엄즈 등등

 

아.. 그런데, 각본이 각본이.. ㅠ ㅠ

 

 

만약 제가 각본을 다시 쓴다면, 아예 처음부터 집만 배경으로 주로 보여주면서, 상영 시간 내내 서로 다른 인물들이 모이는 과정을 초반 1시간 정도에 보여주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그들의 대화를 통해서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를 추리하게 만들거 같습니다. 눈보라로 고립된 산장 처럼 해서 말이죠. 마치, 아가사 크리스티의 쥐덫 처럼..

 

개인적으로는 저런 비슷한 곳에서 상당기간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인지, 와닿는 구석도 있긴 했지만 대다수의 관객들에게는 실망 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남자 주인공 중에 찰리 헌냄 인가 하는 분은, 영화 내내 채닝 테이텀은 여러 작품에서 나오네.. 라고 생각했는데, 채닝 테이텀이 아니더라는.. (구글링 했더니 둘이 닮았다고 생각한 사람이 저만 있는 것은 아니었던 듯..)

 

 

감독 하신 분이, 독일에서 호러 무비 아나토미 시리즈 만드셨던 분이던데 각본이 무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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