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님이 불편합니다.

같이 불편해달라는 글은 아닙니다.

 

특정 유저를 지칭하므로 저격글은 맞겠지만요.

 

 

시작은 "모든 남자에겐 게이 성향이 있다"는 거였죠.

 

전 답답하게 굴었고, 이런저런 비난을 받았습니다. 자초한 꼴이었죠.

 

현자님은 그중에서 가장 심했습니다. 절 위에서 내려다보듯이 멍청이 취급하고 답답하고 상종못할 인간으로 보시는것 같더군요.

 

제가 올리는 게시물에 다시 답글을 안달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번째는 천주교 콘돔 문제였죠.

 

전 이 문제에 대해선 자신이 있었어요.

 

뻔하게 틀린걸 갖고 조롱하는 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반응은 의외였고, 역시 현자님이 가장 심했습니다.

 

제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근거를 갖고와도

 

그걸 대단한 근거라고 갖고왔냐고 조롱당할 뿐이었죠.

 

끝에 가선 절 답답하고 말이 안통한다고 생각한다면 리플을 안다시는게 좋을거라고 말했죠.

 

 

 

그리고, 게임 얘기가 주제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마지막에 가서는 어느정도 정리를 했지만

 

처음 두글은 이상한 면이 있었죠.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현자님이 와서 절 멍청이 취급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개인적인 공격을 했죠.

 

 

전 스스로 꽤나 멍청하고 답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대부분 의도하지 않은거구요.

 

그런 저를 대하는건 꽤나 답답하거나 울컥한 일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렇네요.

    • 쪽지가 좋아요.
      글로 써야할 이유가 딱히 없다면.
      • 쪽지로 해봐야 어떤 반응이 올지 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 catgotmy_ 그렇다면 글을 쓰신 이유를 명확히 글에 넣어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의도가 명확하지 않은 의도는 잘못 읽히더라도 억울해할 수 없으니까요.
      빠뜨린 것에 대해서는 책임 질 수 없고, 책임 질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할 수 없게 되요.
    • 글을 쓴 사람의 전달력도 중요한 문제죠
    • 제가 첫 댓글을 이렇게 썼으니, 당사자가 있지도 않은 대리전에서 조금은 긴 댓글을 달겠습니다.
      저도 언젠가 catgotmy님의 글에 댓글을 꽤 많이 달았지요. 그리고 그게 몇 번 반복하고 나자 그런 일은 없어졌습니다.
      그것은 세상에 대한 간단한 이해의 차이였습니다. '실증 대 규범 문제'라고 광범위하게 알려져 있는 문제인데, 제게 있어서 이 문제는 '인식 대 판단 문제'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http://sonnet.egloos.com/3915065 - sonnet님의 간단한 '실증 대 규범 논쟁' 설명

      catgotmy님의 글 대부분은 '인식'(또는 실증)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집니다. 거기에 대한 '판단'은 살짝 비껴 나가있는 상태지요.
      그것이 잘못되었다거나 틀렸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받아들일 수 있는 사건에 대한 해석의 차이니까요.
      그러나 '판단'을 내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글을 썼으면 무언가 결정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글도 바로 그 '인식'의 문제입니다. catgotmy님의 마음은 '이것이 이러이러하게 있다'라고 서술만 하시고 싶었겠지만, 거기에 의도가 미리 담기지 않는한 읽는 이들이 그 '의도'를 빈칸 채우기 식으로 채울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빈칸에 넣기 알맞은 주제가 있을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죠. 수학의 수식처럼 그런 것을 읽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이나 댓글을 쓸 때, 자기 자신이 '실증'인지 '규범'인지를 확실히 밝히면 이런 문제는 확실히 줄어듭니다.
      catgotmy님이 쓰시는 글들을 보면 거의 센세이션하고 한마디를 섞어볼만한 사건에 대해 쓰실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catgotmy님은 그런 식의 사건들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시간순서별로 글을 계속 올리실 때도 많죠.
      그렇다면, 적어도 처음에 '나는 여기에 대해 어떠한 규범적 주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실증적, '인식 한 그대로' 올리고 있을 뿐이다' 라고 말씀해주시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어디까지 주장하는지에 확실시하시고, 물러설 정도의 범위도 언급하면 좋습니다.
      이런 것이 미리 정해져 있지도, 공표되있지도 않은 형태에서 '있는 그대로'를 올리게 되면 서로가 바라보는 평행선을 달리다 지치기 마련입니다..
    • 많이 불편하시면 필터링 하세요. 이런 하소연 글은 아닌 것 같아요.
    • 남들 웃기거나 불편하게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쪽지로 해결보시길.
    • 전 이런 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하신가보죠. 뭐, 특정대상이 불편한거야 누구나 가질수 있는 감정이니까요.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리는게 미성숙해보이고, '불편합니다'라는 표현이 세련되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뭐 어떻습니까.
      말도 못하고 앓는 것 처럼 끙끙거리기 보단 차라리 이렇게 내뱉어버리고 마음이 편해지기야 한다면야 나쁘지 않겠죠.
      이 글 자체로 엄청난 피해를 준다거나, 이 글이 상당한 공격성을 내포하고 있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 글쓴 사람이야 편해질지 몰라도 보는 사람은 불편하네요.
    • 저는 사실 두 분 글 쓰는 스타일이 꽤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한 분이 한 분을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게 놀랍네요.
      굳이 따지자면 한 쪽은 아는 척을 한 쪽은 모르는 척을 퍽... 아니 이게 아니고. catgotmy님이 논쟁적인 주제를 많이 쓰시긴 하는데,
      분란의 의도가 있는 게 아니라 순수하게 알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어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저 사람은 왜 저런 주제만 골라서 굳이 물 흐리게 만들고 남들 귀찮게 만들고 남들 말도 안 듣고
      자기 할 말만 하나'싶은데, 이런 분들이 5년 6년씩 지나면 퍽 아는 것이 많아져서 이제 반대로 남들 글에 전문적인 리플도 달고
      얼치기라는 소리는 안 들을 정도 되는 걸 몇번 봐서 어떤 기대 같은 것도 있는데요,

      사설이 길었고, 현자님이 불편하시면 현자님을 필터링하세요. 아님 듀게에 글을 쓰지 마시던가요. 이건 사실 catgotmy님의 불편인데 다른 사람이
      다 알아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 두 분 문제는 둘이서 해결하셔야지, 사람들의 문제가 아닌데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지 않나요?
      쪽지로 서로 말 섞는 게 무서워서 남들 다 보는 광장에서 난 이 사람이 불편해요,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게시판 사람들이 편들어 주면
      기분 좀 더 좋으시겠습니까-.-; 그런 정도로 만족할만한 감성이면 안 채우는 게 낫겠다 싶은데요.

      검색해 보시면 특정 유저 필터링하는 방법 사람들이 물어보기도 하고 답도 많이 했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저는 안 해봐서-.-;
      • 자기도 저번에 그런 글 써놓고선.... ㅎㄷㄷ
        • 엥 저는 '봉산님이 너무나 불편합니다'라는 글에 지목유저로써 등판한 적은 많은데 누가 불편하다고 글써보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저는 아무리 불편한 사람이 있어도! 내 글에 리플달지 말란 소리도 안 하고! 심지어 필터링도 안 하고! 합니다.

          쪽지 받는 기능 막아놓으시고 욕 쪽지 보내시는 분이 있어서 그거 보내지 말라고는 해 봤죠. 근데 그건 불편이 아니잖아요.
          그 분이 뭐 욕이 아니라 불편했다던지 하면 게시판에 글 쓸 필요도 없었겠죠. 사실 ML님이 쪽지를 받는 기능을 열어놓으시고
          욕 쪽지를 보냈으면 저는 그냥 욕으로 답쪽할지언정 게시판에 글을 쓰진 않았을 거에요. 트위터 찾아와서 멘션으로 욕했으면 저도 멘션으로 욕했을 거고,
          메일로 욕했으면 사이버경찰청에 신고했을 거고. 근데 자기는 내 쪽지 막아놓고 욕만 계속해...소통할 방법이 없잖아....
    • 이런글 공식적으로 안보게끔 할순없나요. 필터링할려고해도 제목자체가 너무 불편해요...
    • 전 딱히 아무생각 없는데(...) 걍 이 글 봐도 심드렁합니다 ㅡㅡ;;
    • 말투 자체가 무례한 사람이 있죠.

      제 3자로서 듣고 있어도 기분 나빠지

      는.

      저격글은 좋지 않지만 글쓴님 기분 이해합니다.
      • 두 분 사이에 있었던 일은 모르고...

        생각나는 닉넴이 몇 개 떠올라서ㅎㅎㅎ
    • 저는 catgotmy님이 불편하네요. 조롱거리 벽에 붙이고 같이 야유하는거 좋아하시면 일베 가세요.
    • 봉산/ 특정 직업 꼭 찝어서 월 130만원 받는 망한 인생이라고 ㅋㅋㅋ비웃어놓고는 뭐 소통이 안된다고...님 정말 뻔뻔하시네요.
      그딴 망발 지껄어놓고도 여기서 아직도 버젓이 글 쓰고 있는 님 보면 참....;;
    • 여러 사연이 있군요. 듀게에서도...
      옛날 생각 납니다. 저도 맘 많이 괴로웠는데.
      힘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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