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너구리 글이 있길래. 감자면 좋아하시는 분은 없나요?
이제 막 감자면 하나 끓여서 흡입하고 쓰는 글입니다. -_-....
전 진짜 감자면 출시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광팬인데요.
이게 사람들한테 인기가 없나 봐요. 대형 마트에 가야만 살 수 있어요. 평소 동네 마트만 전전하는 저에게는 진짜 레어템이나 다름없어요.
대형 마트에 갈 때마타 5개입 세트를 꼭 하나씩 쟁여 옵니다. 그리고 5개를 짬짬이 끓여 먹고는.. 빈 봉지가 남아 있을 때. 슬퍼집니다;
근데 또 이게 세트를 두 개씩 세 개씩 사오면 매력이 없더라구요. 흔해지는 것 같고(..???) 뭔가 소중해지질 않아요. 그래서 꼭 한 세트씩만 사옵니다;
감자면의 매력은
1. 국물이 맵지 않으면서도 칼칼하다. 그 특유의 마늘맛이 있습니다.
2. 무엇보다 면이 참.. 차집니다. 쫀득쫀득한 그 식감이 있어요. 밀수제비 말고 감자수제비 먹을 때 그 쫄깃?함처럼..
너구리의 오동통한 면발도 좋고 스낵면의 얇은 면발도 좋지만.. 이 면발의 매력에서 헤어나오기가 너무 힘들어요!
감자면은 다른 라면을 끓일 때보다 물을 좀 덜 넣어야 합니다. 다 끓이고 났을 때 다른 라면의 2/3 정도 국물이 있는게 좋습니다.
짭쪼롬한 국물과 쫄쫄한 면발이 만나는 그 환상의 조화! 아 진짜 한 봉 더 먹고 싶은데...ㅠㅠ 살을 위해 참으려고요. 요즘 라면은 왜 이렇게 양이 적게 느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