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축구 경기에서 큰 사건이 터졌군요.

스완지 : 첼시의 컵 경기 4강 2차전에서...


아자르가 볼보이를 팼네요.


뭐 볼보이도 약간 시간을 끌려는 의도가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볼보이 팬거는 거의 전무후무한 사건이라서... 우선 경기에선 퇴장당했고, 추가 징계나 벌금 및 기타등등이 있겠네요.


아자르 평생 꼬리표겠네요. 



    • 저 볼보이는 대체 무슨 생각인지
      • 공 잡으러 가다 말고 밀려 넘어지고 발로 차였으니 아자르 성질 그지같다고 생각하겠죠, 다른 생각 할거 있나요.
    • 때렸다길래 그냥 좀 세게 밀친 수준으로 때린 건가 싶었는데 영상 보니까 아자르 진짜 미친 것 같네요. -_-; 경기를 안 봐서 저 장면 말고 전반적으로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 장면에선 볼보이가 별로 심하다고 보이진 않네요. 개인적으로 볼보이의 적당한 시간끌기야 말로 (당할 때는 열불나지만) 적절한 홈어드벤티지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 궁금해서 저 장면 찾아보니 골키퍼가 다가가는 이유는 골라인 아웃이라 공받으러 가는 상황이네요(무려 코너킥도 아니고) 거기다가 볼 건네주려고 (설렁설렁)가고 있었는데
      아자르가 볼보이를 밀쳤는데 볼보이가 안고 넘어졌고 그걸 걷어찬거네요. 볼보이가 잘못한 것이라고는 골키퍼에게 전력질주해서 신속하게 볼을 건네주지 않은 것 밖에 없네요.
      (아자르에게 신속하게 공을 건네주어야 할 이유도 없는데?)
      • 네. 골킥이였죠.

        보통 뒤지고 있을때는 골키퍼가 시간 끌까봐, 상대팀 선수가 공을 골키퍼 바로 앞에다 대령하기는 하는데 오늘 아자르는 심했죠.
        (뒤지고 있다는건 1,2차전 합계 2:0으로 스완지가 이기고 있었죠.)
        • 네 그렇군요. 볼보이가 굳이 등장할 필요는 없기도 했네요. 저 부분의 하일라이트에서 정말 좀 아니다 싶었던 건
          아자르의 태도였어요. 같은 팀의 동료들은 볼보이와 상대팀 선수에게 사과하고 달래는듯한 제스쳐인데 그와는 상반되게
          맞을 짓 해서 맞은건데 내가 무슨 잘못이냐는 표정과 행동으로 보이더군요.
    • 몇초를 못참아서 ㅉㅉ 심판에게 어필을 하든가.... 안타깝습니다
    • 위 움짤만 보면 볼보이도 잘못한 것 같은데 아래 것을 보니 이건 뭐...;
    • 죄송한데요 전 오늘 새벽 경기도에서 큰 사건이 터졌다는걸로 알고 클릭... -_-
      • 그런 착각이 들수도 있겠네요. 제목에 축구를 붙였네요.
    • 새벽경기라 포기했는데 커뮤니티마다 들썩하고 있군요. 볼보이도 진상이였지만 아자르는 너무 했어요. 중징계 먹어도 할 말이 없죠.
    • 축구 경기장 위에서는 선수 11명과 공을 제외하면 (심판을 포함해서) 어떤 것도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볼보이는 뭔데 자기가 경기에 개입하려고 합니까
      홈어드밴티지도 어느 정도껏 해야 애교로 봐주고 넘어가는거지. 공을 끌어안고 나뒹구는 것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었다고 봅니다
      • 그래서 11살짜리 애를 발로 찬게 잘한거라고요?
        • 정말 '보이'였군요...
          저 그림만 봐선 그냥 대딩 정도로 생각했는데
        • 11살이 아니라 17세라는군요. 구단 이사의 아들이랍니다.
      • 공 집느라고 몸 숙인 채로 들고있는데 밀치면 당연히 공 끌어안고 넘어지죠. 저 상태에서 어떻게 공을 건네줍니까?
        볼보이가 한 5초 이상도 아니고 2~3초 지연한 걸 이렇게 생소해하시다니 축구경기 한 번도 안 보셨나봐요.
        • 글쎄요 클럽경기는 잘 안봐서 그런지 생소하네요.
          2-3초 지연이라지만 그냥 놔뒀으면 5초이상 충분히 지체할 작정으로 의도적으로 공을 끌어안고 버티는 모양새인데요.
          진행요원이 고의로 경기의 원할한 진행을 저해하는 게 홈 어드밴티지의 묘미라니 이해가 안되는군요.

          부연하자면 그렇다고 볼보이가 걷어차여도 싸다거나 아자르가 그럴만 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그냥 놔뒀으면 5초 이상 충분히 지체할 작정이었는지 아니었는지야 알 수 없죠. 지금 저 볼보이가 엎어져서 '공을 끌어안고 버티는 모양새'가 돼버린 건 아자르가 애를 밀치는 바람에 공을 잡은 채로 넘어져서 그렇게 된 것인 걸요. 제가 보기엔 가만히 냅뒀으면 3초 정도면 끝날 느릿한 볼처리를 아자르가 쓸데없는 짓하는 바람에 더 지연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볼보이의 행태는 당장 K리그 경기만 봐도 홈팀이 이기고 있으면 볼보이들 움직임이 느려지고 관중석에서도 볼보이 천천히 하라는 외침이 터져나오고 그럽니다. 아래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움짤뿐만 아니라 평소에 중계방송 보면 K리그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라는 EPL도 사정 다르지 않죠.
            • 제가 보기에는 볼보이가 공을 늦게 처리할까봐 아자르가 직접 공을 골키퍼에게 건내주려 서두르다 볼보이를 밀쳤고, 볼보이는 넘어지면서 공을 껴안았고, 아자르가 공을 손으로 빼앗으려 해도 껴안은 공을 놓지 않고 있네요.
              그냥 놔뒀으면 3초 정도면 끝났을지 5초이상 버텼을지야 알수 없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보다 지체된 건 사실이고, 홈팀이라 용인될 수준이었는지는 의견이 다르겠죠.
      • 애초에 끌어안고 나뒹군게 아니라 공 잡으려는 찰나에 갑자기 아자르가 밀쳐 공 위로 넘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상황에서 볼보이가 "나는 넘어졌지만 경기 속개를 위해 공은 빨리 넘겨야 해!" 하고 자기 배 밑에 깔린 공을 재빠르게 빼내서 전달을 하지 않으면 발길질을 당해도 싸다는 건가요?
    • 아자르가 왜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올라왔나 했더니 그럴 만도 하구만요.
      이 정도 시간끌기야 축구경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애교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제 기준에서 볼 때는 볼보이가 딱히 진상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아자르가 크게 잘못했네요.
    • 알랭 / 볼보이의 행동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볼보이의 행동이 명백하게 잘못된 행동이면 프로축구선수가 축구화 신은 발로 가격하는 행동이 정당화 되는가요?
    • 전 아자르란 선수에 관심이 없어서 언급도 않았는데 이게 그 선수의 행동을 옹호하는 것으로 비춰지나 보군요
      아자르의 잘못이 100인데 제 생각에 볼보이의 잘못이 0이 아니라 50이라고 주장하면
      설마 아자르의 잘못이 50으로 줄어들기라도 하는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볼보이의 잘못을 주장하는게 어떻게 아자르를 옹호하는 것으로 이해되는거죠?

      아자르의 잘못은 분명합니다 이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근데 지금 이게 둘 중 누가 잘하고 잘못했으니까 어느 한쪽 손을 들어줘야 하는 그런 상황이 아니잖아요.
      제 말은 둘 다 잘못이라는 겁니다
        • 제가 첼시팬이었다면 아자르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고 하지 않았겠죠
      • 아니요. 맞은 사람은 잘못이 없어요. 볼보이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면 다른식으로 항의를 해야지요.
    • 게다가 어린애를 발로 찼으니 1년 징계 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 알랭/ 첫 댓글과 그 다음 댓글 어디에도 아자르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 없이 일방적으로 볼보이의 행위만을 비난하고 있는데 그러면 당연히 선수의 행동을 옹호하는 것으로 읽히죠. 그런 식으로 댓글을 다시면서 "볼보이의 잘못을 주장하는게 어떻게 아자르를 옹호하는 것으로 이해되는거죠?"라고 하시면 할 말이...
      • 둘 중 어느 쪽이 잘못했나를 가리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볼보이가 잘못했으면 아자르가 때려도 되는 것이 아니고
        볼보이의 잘못이 없어야만 아자르가 잘못한 것이 아닌
        전 그런 상황이라고 봤습니다
    • 알랭/볼보이가 공을 끌어안고 나뒹구는 행동으로 경기에 개입했다는 비난을 하기에는 저 영상은 충분해보이지 않지만 발길질의 아자르는 비난받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윗분말처럼 처음부터 아자르의 잘못에 의심의 여지가 없음을 먼저 언급했더라면 이해에 도움이 됐을겁니다
    • 103호/네 그러게요 제 잘못입니다


      제가 만약 관계자라면, 아자르 레드 카드에 사후 징계로 10경기 정도 출전정지 때리고
      볼보이는 몇년간 경기장 출입금지 이런 걸 내릴텐데. 스완지측에서 그렇게 할 리 없겠죠.
      저 볼보이는 학교에 돌아가면 영웅이 되어 있겠네요.
      • 이 판정은 둘중 어느쪽이 잘못했나를 가리는것 같은데요;;
      • 볼보이 몇년간 출입금지요?

        나참.. 적당히 하세요.
      • 세상에~ 볼보이가 몇 년간 경기장 출입금지를 당할 만큼 무슨 잘못을 했다는 겁니까?
        아자르가 밀쳐서 볼 보이가 공 위에 넘어진 장면을 본인 혼자만 볼 보이가 "공을 끌어안고 나뒹굴어 경기에 개입"했다고 해석하는 거 알고 계세요?


    • 볼보이라면 이래야죠~
      • 그렇다면 전 이 움짤로 응수하겠습니다.

        • 이건 훌리건이잖아요... -_-;;
    • 어떻게 동영상을 보고 볼보이가 잘못했다는 반응이 먼저 나오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어린 친구에게 폭력을 그라운드에서 행사했다는 점이 사실이에요.



      아마 10경기이상 징계받겠죠.
    • 볼보이가 뭘 잘못했길래 경기장 출입금지를 내려야 한다는건지..? 볼보이가 라인 밖으로 나간 공 주우려고 가는데 선수가 밀쳐서 공 깔고 넘어진 거구만요.
      공 주우러 가는 속도가 느려서요? (별로 느려보이지도 않지만) 그거야 당연히 홈어드벤티지이죠. 저 상황에서 전광석화처럼 달려가 공을 냉큼 건네주면 바보 내지는 역적 되는겁니다. 축구 첨 보시는 것도 아닐텐데..
      그리고 밀쳐서 넘어진 후에 공 잡고 안주는 것은 만일 제가 볼보이라도 항의의 표시로라도 그러겠습니다.
    • 그 볼보이가 경기 전에 트위터에 "needed for timewasting"이라고 남긴 거 때문에 욕먹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트윗하고 일부러 지연시키려고 넘어졌다는 건 말이 안돼요. 영상 보면 너무 확실하게 아자르 때문에 공 위로 넘어진 게 보이는데.. 볼보이가 work hazard 당했다 이런 유머는 재밌지만 정색하고 볼보이도 징계먹어야한다는 건 좀..
    • 볼보이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것 같은데..아닌가요?
      아자르가 저 공을 찰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골킥이면...
      저 정도면 노골적으로 경기진행을 방해한 것도 아니고, 홈인데 볼보이가 굳이 서둘러서 공을 건네줘야할 것 같지도 않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