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건강해지고 신나게 운동을 즐겨도 제약을 안받는 환경때문이겠죠. 도자기 인형인척 안해도 되고 그게 더 이상한. 지난번 여자청소년축구팀이 우승트로피 받았을때 울컥했던게, 무턱대고 달리는 외모댓글도 있었지만 저 애들이 축구를 선택했을때 '왜 하필 운동이냐'는 잔소리 단 한번도 안듣고 시작한애가 있었을까라는 슬픈 가정때문에요.
기사 중에 "깜짝 놀란 곰은 개를 놓아준 후 도망가 버렸다.곰은 콜린스의 공격으로 여러 군데 찢기고 피가 난 상태였다." 라는 대목이 있는데요, 꼼꼼히 읽기 전에는 개가 곰의 공격으로 여러 군데 찢기고 피가 난 상태인 줄 알았습니다. 곰을 얼마나 복날 개잡듯이 후들겨 팼길래 여러 군데 찢기고 피가 났답니까. ㄷㄷㄷ
네 힘이 좀 세긴 센것 같더라구요. 앞서 자두맛사탕님 말씀대로 제 백인 여친들은 애낳고 바로 룰루랄라 샤워하고 금방 퇴원하더라구요. 한국이었으면 최소 한달은 드러누워있지 않나요... 예전에 학생때 인테리어 가게에서 한 두달 알바했을때 백인 여자 점원애들이 새로 들어오는 가죽 쇼파를 가뿐하게 번쩍 옮기는 데 저는 쩔쩔 맸거든요... 그게 제 남동생왈, 우리나라에서는 여자들 큰짐들일 없이 남자들이 다 알아서 해주지만 여기는 여자들이 남자 도움받는 것을 남녀평등 원칙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니까 여자애들이 혼자서도 번쩍번쩍 잘 드는거라고...
전 헐리우드 배우 사진 나올 때마다 한팔로 아이들 번쩍번쩍 들고 다니는 게 제일 신기하더라구요. 애를 골반에 걸치는 등 방법이 있다지만 진짜 저렇게 다니면 여기저기 많이 상할 것 같은데.... 산후조리는 서양에서는 아예 그런 개념이 없어서 그렇지 산후에 몸이 상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한국여자들과 비교하면 훨씬 튼튼해보이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