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느와르(kofa)

혹시 보시는 분 계신가요? 보다가 졸까봐 커피까지 마시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 하균신에 정유미 나와서 좋다고 봤는데 2번 졸았습니다.
    • 저도 극장에거 보다가 잔 기억이....ㅠㅠ
    • 카페느와르가 개봉하는 날 봤었는데 보고 난 첫 느낌은 '정성일답다'였습니다. 정성일씨의 글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짜증과 조건반사적 거부감을 가진 분이시라면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오랫동안 그의 평론을 봐온 저로서는 왠지 모르게 익숙해져서인지 꽤 괜찮았습니다. 별로 졸립지도 않았구요. 영화를 보면서 자꾸만 딴생각을 하게 만드는데, 정성일감독은 영화에 몰입을 못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의도였다고 하더군요. 기존의 상업영화와는 다른 감상법으로 접근하시길 바라요.
    • KOFA에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 하나 사셔야겠어요
    • 방금 임권택까지 보고 집가는 중이에요. 영화 내내 신하균의 아름다움에 침흘리다 두번정도 자고 (정유미가 하균과 카페에서 하는 이야기가 시작될 때에 왠진 모르지만 '음, 그래. 안들어도 되는 이야기야.'라고 멋대로 생각하고 바로 눈감았습니다ㅋㅋ) 씬을 혼자서 선택하며 봤어요. 대사가 활자로 느껴지는데도 오히려 나와 직접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묘했어요. 참 영화같지 않은 영화였어요. 극장에서 나왔는데 세시간동안 길들여진 언어때문에 현실도 알딸딸 해지고ㅋㅋ 여러모로 재밌는 영화였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