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 딸 서영이

* 개무시당하는 장희진 유쾌 상쾌 통쾌.

이 캐릭터에게 좀 더 고난과 핍박과 재앙을.

 

 

* 최근 몇주간 이 드라마의 연기 임팩트;그냥 차여사 무쌍. 등장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음에도 아주 인상적이에요.

 

 

*  호정이 캐릭터는 정말 사랑스럽네요.

불필요한 상상이지만, 박정아가 며느리가 되었다면 이런 아기자기한 맛은 없었을꺼에요.

참, 돌아가는 모양새;박정아는 심형탁과 이뤄지겠죠? 근데 이것도 참. 법적으로야 문제없지만 현실이라면 거시기한 관계군요.

 

 

 

 

 

 

 

    • 해피엔딩으로 고고씽
    • 장희진이 연기한 선우역이 거의 이 드라마에서 유일한 악역 캐릭터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울면서 '내 입장에선 이서영이 진짜 이상하고 무서운 여자'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니 이해가 가기도 하면서 불쌍하던걸요...

      딱히 악역은 없는데 등장인물이 모두 불쌍한 특이한 드라마에요. 소재 자체는 자극적일지 몰라도 작가가 풀어가는 솜씨가 좋은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연기들도 좋고.
    • 재밌다고 추천받아서 어제부터 제대로 봤는데 어제는 좀 실망스러웠고 오늘은 눈물을 줄줄 흘렸어요. 배우분들 연기가 마음을 아리네요.
    • 차 여사님 오페라 가수 코스프레할 때 비웃었던 거 취소할래요.
      어쩌면 후반부 연기 폭발을 보여주기 위해서 코믹 설정을 일부러 심어놨나 싶을 정도예요.
      공홈에서는 서영이가 여전히 너무 세게 나가니까 미친애-_- 같다는 평도 있던데, 확실히 오늘은 왜 또 솔직할 수 없는지 이야기해서 바로 납득;
    • 삼재랑 상우 난리 났을 때 호정이가 방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귀 막고 있는 거 보고 귀여워서 한참 웃었네요.
      여느 드라마에서 사람들이 서로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엿듣고 그러는 거랑 비교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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