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라지는 공공도서 100만 권…어디에?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30119205706883


요점만 정리하자면, 보관 공간이 없기 때문에 서울교육청 산하 도서관에서 최근 5년간 150만권의 책을 구매했으나 버린 책도 100만권이라, 실제 늘어난 장서 숫자는 50만이 채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요 며칠 올라온 이북 관련 글 관심 갖고 봤는데, 종이책이 적어도 제 살아생전에 완전히 사라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러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어느 정도의 비율은 이북 시장으로 갈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해요.


저도 킨들 사고서도 한동안 원서 종이책을 사곤 했는데, 

(다시 팔 수 있다는 점+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것)

이제는 그냥 이북으로 지릅니다. 원서 중고시장이라는 게 규모가 클 수가 없다보니 팔릴 가능성도 그렇고... 정리해서 파는 것도 일이에요.;

결정적으로 보관 문제는 정말 크지요...

    • 수치는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저는 이런 글을 "책의 우주"에서 읽었어요.
      파리의 도서관에서 약 20만권 정도가 20여년동안 한 번도 대출되지 않았다.
      • 전에 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빌렸는데, 중간에 커팅이 덜 된 페이지가 그대로인 상태로 있더군요...
    • http://www.youtube.com/watch?v=_zePQavforA
      이 분이 필요합니다.
    • 책의 우주라는 책에는 영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책보다 훨씬 심한게 벌써 영화의 제목과 내용, 스틸 등등의 파편만이 남아있고
      실제 필름은 찾아볼 수도 없는 영화들이 수두룩 하답니다.
    • 동네 도서관에서도 책이 안 꽂혀 있길래 물어봤더니 창고에 처박아 뒀대서 그럼 찾아서 그냥 가져가도 되냐니까 그렇게 하긴 또 어렵다고 안 된다데요.
      쓸데없는 토익책 따위는 잘도 있으면서
    • 왜 책을 버리죠?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기증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창고에 있는 건 이해가 되는데 버리는 건 정말...답이없네요.
    • 어이없어 보이긴 하지만 이해는 됩니다.
      비치된 책들 대부분은 대여내역이 존재 하지 않고,계속해서 책은 들어오는데 장소는 협소하고..

      다 버리는건 아니고,기증할 곳을 찾아서 어느정도는 기증하고 나머지는 처리를 하는 것 같은데,기증 받는 곳도 사실 많지 않겠죠.

      이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공공도서관의 규모를 늘리고,지하 자료보관실등을 의무적으로 만드는것?..
    • 버린다는건 아무래도 20년씩 지나서 소장가치가 떨어진데다 다른곳에도 충분히 있는.. 그런 희소성 떨어지는책을 버린게 아닐까요?

      소장공간 부족한 도서관들이 폐기제적을 정기적으로 하곤 하죠.
      • 아,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었군요. 본문 수정할게요.
    •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26623.html

      2006년에 나온 이 글이 참고가 될 듯합니다.
    • 기사에도 나오듯이 제일 큰 문제는 도서관들이 열람실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이죠.
      열람실 공간을 없애고 그 자리를 자료실로 쓸 수 있으면 책을 둘 수 있을 공간도 더 많아질텐데 말이죠.
      그런데 저희 시의 시의원 중에서는 자료실을 다 없애고 그 자리를 열람실로 운영하겠다는 소리를 한 사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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