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궁시렁...

1.저는 노홍철 특파원 보내기 대찬성요...그를 아끼는 사람들은 말리겠지만...이젠 무도도 변화의 시기를 향해가고 있고...노홍철은 무도에서 이뤄낼 목표도...개인적 욕심도 없는 것 같아요..그런 와중에 존 박의 지적대로...한국에서 온 보랏 느낌으로...괜히 뉴욕커 스타일 어쩌구 겉멋떠는 게 아니라..그냥 부딪히게 하는 거죠...물론 처음엔 기자들은 나라망신이다 어쩌다하면서 욕질을 해대겠지만..길바닥에서 시작한 그의 커리어는..그동안 너무 안전하게만 온 것 같아요..저는 그의 잠재력을 믿어요..그리고 딱 지금이 적기이기도 하고...오늘 무도 대박은 이준 매니저가 터뜨렸지만..존 박의 한마디가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고 생각해요...


2.잭 리처를 봤는데...보고난 뒤 느낌은...잘만들었는데..뭔가 아쉬운...영화관에서 보길 기대하는 +알파가 없던 거 같아요...하다못해 흔해빠진 설정대로 변호사랑 연애사라도 넣던지....너무 미스테리를 푸는 데만 집중하고 잔가지는 대충 가려는 느낌때문에...개운한 게 없이...머야...이렇게 끝?하는 아쉬움이....배우들 연기는 다 좋았어요...전 특히 로버트 듀발 할아버지...이 분은 뭘 갖다줘도 신 스틸하실 분...좀만 젊었을때였으면...탐이 아닌 이 분이 잭 리처였으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3.멀고 먼 대전까지 결혼식 하객으로 갔는데...뭔가 득도한 게 있는 것 같아요...어디나 피로연장에 메인요리란이 따로 있고...사람들은 길게 줄서있더군요..그래서 메인요리에 모일 사람들을 분산시키고자..좀 대충 만들어도 배부를 것들로 기본 라인을 꾸며놓는 것 같아요..그래서 뭣도 모르고 기본라인 먹다 배부르면 메인라인을 적게 먹거나..시간없어서 국수만 먹고 가게 만드는...하여간 그런 모종의 음모론을 발견했답니다..ㅎㅎ


4.레미즈 25주년 DVD를 다 봤는데...알피 보는 노래는 너무 잘하는데 영화판에서 휴잭맨의 인상이 너무 커서...왠지 덩치가 작단 느낌..뮤리엘 주교는 당근 콤 윌킨슨님이 우위고..자베르는 뮤지컬쪽이 좀 더 잘하는 거 같았어요..에포닌도 뭐 사만다 바크스가 영화에서나 여기서나...팡틴도 앤 헤더웨이가 가져간 느낌..레아 살롱가 버젼도 봤지만...기억에 남는 건 앤팡틴...코제트와 마리우스도 영화쪽이 더 낫구요..특히 25주년의 마리우스는 최악.....러셀 크로우의 자베르는 그에 비해 꽤 잘한 것 같아요...

    • 1. 그러게요. 노홍철의 재미추구에의 삶이 요즘들어 고착상태에 빠졌구나. 그래서 심리적으로 몹시 힘들어하는구나. 느껴졌는데 뉴욕 특파원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도 있겠네요. 꼭 그게 아니라도 노홍철스러운 해괴한 짓을 해야 할 타이밍이긴 해요..
      3. 결혼식 음식은! 맛이 아니라 (돈을 냈으니) 의무적으로 먹어주는거 아니었던가요 ㅋ 그런거 재밌죠. 백화점 일층엔 화장실이 없어요~ 나 패스트푸드엔 딱딱한 의자로 손님 회전률을 높여요~ 처럼 널리 까발려진 꼼수도 많지만 숨어있는 업계 비밀들은 더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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