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초등학생이 볼만 한가요?

라이프 오브 파이, 3D 대형화면을 놓치지 말고 봐야 할 것 같은데

아이들에게 보여줄만 할지 고민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3학년 아이들에게 시각적 체험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데요.

다만 두번째 이야기 부분, 미어켓 섬 부분, 또다른 조난자 부분을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판단이 안 서네요.

영화에서는 어떤식으로 표현됐는지, 초등학생이 받아들일수 있게 그려졌는지 궁금합니다.

초등학생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는 걸 추천하십니까? 주위의 다른 관객에게 폐가 될까요?

    • 호랑이를 무서워 하지 않으면 보여주는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
    • 시각상 아이들에게 충격을 줄만한 장면들은 전부 완화되어서 나옵니다.

      제가 볼 때는 영화관에 초등학생들이 아주 많았는데, 많은 아이들이 두번째 이야기 부분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 전 호랑이 때문에 놀라서 우는 아이랑 같은 상영관에서 봤어요ㅋ
      동화적인 설정 때문인지 너무 어린 아이를 데려오신 것 같은ㅋ
      근데 좀 철학적인 내용이 주가 되어서 초등학생 취향은 아닐 것 같아요. 아이가 조용하면 주위 민폐는 안되겠지만...
    • 중간중간 환상적인 시각효과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변하지 않는 배경에 사람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 어린 아이들이 괴로워하더군요. 저 관람할 때 앞자리에 5~6학년쯤 돼보이는 여자애는 상영 내내 몸을 비틀다가 나갔다 들어오길 반복하더군요. 옆옆자리에 비슷한 또래 남자애는 아예 푹 자고 있고...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아마 많이 지루해할 것 같습니다.
    • 자극적인 건 걱정되지 않으나 지루해할 것이 걱정됩니다.
    • 비추요. 많이 지루해할거예요.
    • 의견 감사합니다. 아이가 지루해 할 걸 고려하지 못했네요.
    • 초등학생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영화 후반으로 접어드니 지루했는지 종알거리는 아이들이 좀 있었어요. 호랑이가 저게 뭐야~ 하더군요.
    • 초2인 저희 아들은 내내 집중 잘하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를 전부 이해하진 못했지만 멋진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감동 받은 모양이에요.
    • 이 영화 보러 갔을때 옆자리에 꼬맹이들이 나란히 앉아서 봤었는데.. 무슨 동물의 왕국 보듯이.. 서로 동물들 설명하면서 보더군요.. ^^;;;
    • 자극적이지는 않아요. 저도 아이들 많은 곳에서 봤는데 초반 동물원 장면 지나가면서부터 애들이 많이 지루해 하더라구요. 화면이 예쁘긴 한데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기는 좀 이야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부분에서는 거기까지 버텼던 아이들도 대혼란에 빠져서 동행자에게 바로 질문세례를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러닝타임도 아이들하고 같이 보기에는 좀 긴 편이라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지역이 서울이시라면 이 영화는 '엄마랑 아이랑' 이런 이름으로 서비스되는 상영관이 있더라구요. 아마 아이들 관객들이 좀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 같으니 찾아보셔도 좋겠어요.
    • 미리 약간의 줄거리를 알려주신다면 저학년도 잘 볼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애랑 같이 봤는데, 지루하다던 앞에 부분을 재미있어했어요.
      보고 와서 이야기할 거리가 참 많은 영화였어요.
      미어캣섬이나 조난자부분은 아이들 나름대로 해석하더라구요.

      상영시간이 좀 길어서 아이들 화장실 꼭 먼저 데려가시고 음료수 많이 먹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거의 끝날 무렵 화장실 가는 아이들 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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