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오오옷!! 불타오른다앗!!!

폴아웃 : 뉴베가스와 엘드스크롤 V : 스카이림 이후 식어가던 저의 게임혼을 다시금 불타오르게 만드는 게임들이 등장했습니다...Q_Q

 

 

1. Cyberpunk 2077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녀석입니다. 차세대기로 이식된다고하니 빨라야 금년말 혹은 내년에야 모습을 드러낼 녀석이죠. 게임 쪽엔 특히 악성 낚시가 많아 왠만하면 발매전에 설레발 치지 않는 주의긴 한데...

 

세기말과 함께 수명을 다한줄 알았던 사이버 펑크라니잇!!! 블레이드 러너를 연상시키는 저 비행자동차라니잇!!! 이런 죽여주는 음악이라니잇!!!

 

...아직 트레일러 하나밖에 공개되지 않은 녀석이건만 이미 제 몸의 모든 세포가 '이건 사야 돼!! 정발 안되면 스팀이나 플레이 아시아라도 이용해야 돼!!'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네버윈터 나이츠 2 이후 오랜만에 느끼는 이 짜릿함... 이걸 기다린다면 박통 주니어 치세의 1년이 고달프지만은 않겠다는 희망마저 듭니다.

 

 

 

 

 2. Chaos Chronicles

 

바이오웨어가 위저드사의 지나친 간섭과 횡포를 견디다못해 "씨바, 나 안해!"를 외치며 때려치고 나간 뒤 영원히 끝난 줄만 알았던 AD&D 기반의 정통 Sword & Socery RPG...

 

...이게 드디어 돌아왔어요...Q_Q 

 

소규모 개발진이 펀드 투자를 받아 개발에 나선 게임인데 저처럼 목마른 RPG 팬들이 많았는지 펀딩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2013년 초 릴리즈 계획입니다.

 

...벌써 2013년 벽두인데 역시 공개된 건 티저 하나 뿐이고 홈페이지 들어가봐도 개발진행상황 약간 + 스토리 진행방향을 팬들에게 설문중(스토리도 아직 다 안 짜인 거냣!!-ㅁ-!!)이라 과연 상반기엔 나올 수 있을지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만...

 

네버윈터 나이츠 이후 대가 끊겼던 AD&D  기반의 RPG 게임이라니잇!! 게다가 무려 헥사곤 기반의 턴방식 전투라니잇!!!(게다가 실시간 전투까지 지원된다니잇!!!) 

 

아직 스토리나 자유도 같은 것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 않아 좀 미심쩍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발더스 게이트에 딸릴망정 6인파티 전원 창조 가능(원래 영미권 RPG는 캐릭터만들기가 재미의 50%) + 지금 컴퓨터조차 버거워하는 화끈한 물량공세 & 대학살의 전투라는 미덕을 보여줬던 아이스 윈드 데일을 잇는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뭐 이미 템플 오브 엘리멘탈 이블이라는 턴방식 적자가 있었지만 이건 만들다 만 녀석이라...Q_Q) 그래픽이 시대를 못 따라간다거나 음성이 미지원이라거나 따위는 얼마든지 눈감아줄 수 있으니 제발 빨리 나와주세요...

 

게임과 영화 & 책들로 소일한다면 2013년도 그렇게 엿같진 않은 것 같다는 일말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쟤네들 기다리다가 말라죽지 않는다면 말이죠...=_=

 

...이러다가 발매연기된다거나 개발취소된다거나 한다면 정말 폭발할지도 몰라요...

 

    • 오... 사이버펑크는 버블검크라이시스.(이걸 아는 분이 있으시려나)를 연상 시키는 분위기군요. 오오오오.. 멋집니다.
      • 전 버블검은 싫어했고 AD폴리스를 좋아했어요.
      • 저요, 저요!! 저 알아요! >ㅅ< 버블검 크라이시스보단 경찰 복장이나 헬멧에서 A.D. 폴리스 느낌이 더 많이 들긴 하지만 뭐가 됐든 사이버펑크 장르의 부활은 반갑기만 합니다...+_+
    • 2. 프로젝트 이터니티도 그렇고, 최근엔 과거로의 회귀가 RPG계의 흐름인가 보네요.
      • 아 이녀석도 엄청 기대중인데 언급을 깜빡했군요. ...독립 이후 아이디어는 좋은데 항상 뒷마무리가 아쉬웠던 옵시디언이지만 그들의 최고 장기로 돌아간만큼 뭔가 사고 한번 칠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옵시디언님, 폴아웃 4 나오면 뉴베가스 만든 것처럼 외전 하나 만들어주세요!! 베데스다 버전 폴아웃은 뭔가 김빠진 느낌인데 뉴베가스는 정말 최고였어요!!
      • 여성형 안드로이드를 부머. 라고 했죠. 그걸 제가 LD로 봤던 기억이..
        AD 폴리스랑 버블검크라이시스랑 혼재되서.. 하지만. 거기 노래. "What a fool i Am" 기억 나는군요,.
        • 뭐 어차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녀석들이니까요... 둘 다 꽤 매력적인 작품들인데 80년대의 영광을 뒤로하고 90년대 리메이크된 TV판들이 줄줄이 폭망한데다 요즘 애니판이 워낙 미소녀+오덕 위주니 부활의 조짐이 안 보이네요...ㅠ_ㅠ 제발 살아나랏, 사이버 펑크!!
      • 그래도 저 클래시컬한 비행자동차 디자인에서 80년대 사이버펑크의 향취가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 동료가 용의자를 제압하고 있는데도 거리낌없이 기관총을 난사하는 저 정신나간 무장경찰들은 좀 뻔한 디자인이지만 안드로이드 머리에 총 겨누고 있는 남자(아마 주인공?) 복장은 묘하게 작업복스러운데다 들고 있는 총도 좀 80년대스러운 느낌이 있고요.
          • 콩깍지가 단단히 씌인 상태라 그런지 저 "저는 근미래 배경 SF에서 꼭 나오는 헬멧 쓴 전투경찰이에요", "저는 블레이드 러너 이후 음울한 미래의 클리셰가 되어버린 회색의 고딕풍+철골구조 노출된 빌딩이에요"라고 말하는 듯한 저들마저 참 전형적인 사이버펑크스럽다 싶어서 좋았어요...+_+ 이제 사이케델릭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네온이 번쩍이는 회색빛 마천루 사이로 비행자동차 or 이중로터 헬기가 날아가는 장면까지 등장하면 "나 사이버펑크라니까요!! 보면 몰라요?!"를 외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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