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요즘 듀게 분위기 진짜 싫네요.

어떤 담론을 가지고 치고박고 싸우고,같은 화두로 게시판이 도배되고 하는 일들이야 간혹 있었고,별로 거부감이 없었는데..이번 '깨시민'관련된 어떤 열풍은 진짜 보기 싫은 뭔가가 있어요.

 

왜 그럴까.

 

살펴보니.

 

서로 단어에 대한 '이해'도 같지 않고, 그 구성에 대한 '견해'도 다른 상태에서 그냥 감정소모만 하고 있는것 같아서요.

 

 

<

내가 봤을때 '깨시민'들 문제다.문제가 있는걸 문제라고 못하게 하는게 참 문제네.그게 바로 '깨시민'의 전형적인 방식인거다.

 

누가 '깨시민'이냐. 그래. 나는 '깨시민'이다.그런데 좋은 의미의 '깨시민'이 이런식으로 나쁘게 표현되고 십자가를 짊어지게 만드는게 이해가 안된다.

 

역시 깨시민 답네.

 

깨시민이 뭐가 어때서?

>

 

가만 보면, 깨시민가지고 열을 내고 있는 분들은 진짜 한정적이에요.그 아이디가 이 글에서 활동하고,이글에 있던 아이디가 저글에도 있고..

서로 화는 내는데..소재의 화두는 공유하고 계신거죠?;;

 

그 외 더 많은 유저들은 '뭐지?' 하는 관망자세로 보는데,구체적으로 그 실체는 알수 없고,아..뭔가 극렬한 대상들에 대한 성토나 변호인가 보다.싶은데 구체적이질 않으니 그럼 우린 '깨방정'이나 떨련다.하면서 '깨'가 게시판에 쏟아지기 시작하고...

 

이 황당한 사태들이 전 이렇게 보이고,진짜 피곤해지네요.나의 듀게는 어디에..도대체 서로 결론도 없는 이 이슈로 게시판이 이리 도배될줄이야..

 

 

 

    • 저도요 언제 끝날련지 모르겠네요
    • 영화낙서판이 아니예요.
    • 드문드문 들어오다 보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한참 있다 오면 진정돼 있을까요;
    • 저도 정말 뭐랄까, 실망스럽다고나 할까요? 이때껏 꽤 오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오랜 기간동안 처음으로 이 게시판에 정나미가 떨어질 정도였어요. 이렇게 재미없는 논란은 처음이었죠. 거칠게 말한다면 지금의 양상이 일베랑 대체 무슨 차이지 싶었습니다. 자기들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 스트레스 게시판에 푸는 느낌? ㅎㅎ 그래도 뭐, 그럴만한가 보죠.
    • 전 아예 안 읽어요. 깨논쟁 따위에 바칠 시간과 에너지는 없음.
    • 뭔가 기분나빠질거 같으면 아예 글을 안보기도해요.
      이젠 제목에서 보지말아야할 글들을 자체 필터링하는거죠.
    • 무슨 조선시대 호락논쟁 보는 거 같아요...실리적 의미는 아무것도 없는 껍데기 싸움....
    • 저도 그냥 관련 글들은 스킵해요.

      뭔소리들인지 이해도안됨.

      이러다 듀게도 타게시판들처럼 금지어나오겠어요.
    • 몇몇은 어떤 집단에 대해 정말 화가 많이 나고 어떻게든 비판하고 싶고 조롱하고 싶고 그런 것 같은데, 몇몇은 의도적으로 분탕질 치고 있습니다.
      전자에 해당하시는 몇몇 분들은 상황을 잘 살펴주셨으면 좋겠네요. 화 좀 푸시고 =_=
      살다보면 화를 참지 못해 버럭 소리 한 번 질러야 될 때도 있는 거 아는데,
      밤이 새도록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그걸로 모자라서 몇 날 며칠을 계속해서 소리지르는 거 이거 바보짓인 거 아시잖아요.
    • 호락논쟁, 예송논쟁 수준이라면 말도 안 해요. 애꿎은 깨만 싫어짐. 깨치킨도 아까 보니까 짜증나지더라고요.
    • 스킵의 시대입니다. : ]
    • 선거결과에 따른 멘붕의 영향이 크지 않은가 싶어요. 아픈데 소금을 살살 뿌려대니 여기저기서 으악 소리가 나올 수 밖에요.
      그 와중에 깨시민들(글마다 정의가 조금씩 달라서 저도 헷갈리긴 합니다만)과의 키보드 배틀 역사가 깊으신 몇몇 분들의
      '거봐~ 내가 뭐랬어' 성격의 한풀이성 글들이 휘발유로 작용하고요.
      논쟁을 즐기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여기고 아이돌, 바낭글이나 클릭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 게시판이 아니라 깨시판
    • 저도 깨 자 들어간 글은 안봅니다. 밥에다 간장이랑 깨소금이랑 참기름, 계란 후라이 널고 비벼 먹으면 참 맛있었는뎅...
    • 저도 아예 안봐요. 깨시민 알아야해요? 차라리 국산 깨 품종 공부를 하는게 더 유익하겠네요.
    • 조금 지나면 서로서로 '고소'할 기세.
      • 오늘 따라 드립이 꼬수우심 ㅎㅎㅎ
    • 한심한 사람들 많죠.
    • 관련 글들 보면서 아 이래서 매번 지는구나 깨닫게 됩니다.
    • 공감합니다. "어떤 담론을 가지고 치고박고 싸우고,같은 화두로 게시판이 도배되고 하는 일들이야 간혹 있었고,별로 거부감이 없었는데..이번 '깨시민'관련된 어떤 열풍은 진짜 보기 싫은 뭔가가 있어요" 딱 제 마음이시네요. 지금까지 수많은 논쟁이 있었지만 싫다는 생각 한 번도 안했어요. 하지만 이건 그 어떤 논쟁보다 더 피곤하고 지리멸렬하고 싫네요.
    • ㅎㅎㅎ 그냥 스킵해야죠. 예전엔 저도 발도 담구고 했는데 요샌 무조건 스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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