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몇 년 뮤직뱅크 보면서 이렇게 길게 보여주는 앵콜 무대는 거의 처음인 것 같네요.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
2.
인피니트-H의 첫 주 무대를 모두 본 결과. 가장 괜찮았던 무대는 엠넷도 공중파 3사도 아닌쇼케이스 무대더군요.
AR도 거의 안 깔아서 라이브도 잘 들리고 카메라도 정신 없이 움직이지 않아서 보기 좋습니다. 노래도 한 곡만 빼고 다 불러서 방송에선 못 볼 곡도 들을 수 있구요.
앨범 첫 곡인데. 전 이 곡을 방송에서 하지 않은 게 너무 아쉬워요.
앨범 수록곡들의 거의 잔잔, 차분, 샤방한 분위기라 랩이 강조되질 않는 가운데 유일하게 좀 센 곡이라서. 덕택에 랩도 잘 들리고 폼 잡기도 좋았을 것 같은데.
실제 무대에서 부른 '니가 없을 때'나 '스페셜 걸'은 다 랩이 너무 잔잔하고 또 음역대가 본인들 음역대 한계에 도전-_-하는 저음이라 라이브를 해도 티가 좀 안 나는 것 같아서;
개코가 피쳐링한 '못 해'라는 곡입니다. 물론 여기선 피쳐링 없이 호야, 동우가 부르고요. 이 앨범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곡이라서 굳이 또 올렸습니다.
근데 좀 아쉬워요. 피쳐링 가수 없이 본인들이 라이브로 소화하는 것도 팬 입장에선 좋긴 한데, 한 번쯤은 피쳐링한 가수를 섭외해서 함께 무대에 올라도 좋을 것 같거든요.
피쳐링진이 꽤 빠방하다 보니 무대 안 보고 노래만 들을 땐 피쳐링이 들어간 버전으로 듣는 게 더 좋기도 하고... (위험한 발언! -_-;;;)
...까지만 올리려다가. 갑자기 또 사장님 센스를 칭찬해주고픈 게 생각이 나서.
활동 첫 주라서 가요 프로마다 두 곡을 배정받고 '니가 없을 때'를 덤(?)으로 함께 부르고 있는데.
엠넷에선 원래 버전으로 다 불렀고 공중파에선 다 짧은 버전으로 불렀어요. 근데 뮤직뱅크에선 노래를 처음부터 중간까지 부르고 뚝 끊어서 하일라이트 부분도 빠지고 막판의 포인트 안무도 사라져서 아쉽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바로 다음 날 토요일 음악중심부터 구성을 바꾸어서 하일라이트부터 막판 안무까지 보여주는 걸로 바꿔 버렸더군요. 하하. 맘에 듭니다.
3.
그리고 이 분들은...
왜 센 곡을 두 곡 연달아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야누스'가 덕후들에게 좀 반응이 온다고 생각한 걸까요.
차라리 먼저 부르는 발라드 '그곳에'로 활동했음 어땠을까 싶은데. 너무 연달아 나와서 준비를 못 한 건지 타이틀곡 무대는 좀 실망스럽네요.
그리고 부디 누가 쌍둥이 밥 좀 먹여줘요. 얼굴이 너무 말라 헬쓱해보여서 좀 무섭습니다 (...)
4.
제가 한 달 전에 딱 한 번 언급했던 이 팀은
곡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노래 나온지 한 달짼데 멜론 10위 안에서 굳건히 버티고 있어요.
그 때문인지 지난 주에 '써니힐의 아쉬운 굿바이 무대~' 라고 소개 받고 무대를 했는데 이번 주에 또 나오더군요. ^^;
사실 무명 기간이 아주 긴 팀입니다. 2007년에 데뷔했으니 올해로 7년차네요. 카라, 소녀시대와 동기 동창생인데 아직도 듣보에 가까우니 뭐;
이 분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던 '링가링가링~' 하던 노래나 '미드나잇 서커스' 같은 곡은 괜찮다 싶어도 제 취향 밖이라 별로 관심이 안 갔었는데. 이 곡은 꽤 맘에 들어요.
하긴 전 '최고의 사랑'에 삽입되었던 노래도 좋아했었으니까(...)
암튼 잘 풀렸으면 좋겠고.
영상을 한 달 전 음악중심 영상으로 올려놓은 건 그냥 저 영상의 오그라듦을 함께 즐겨보자는 순수한 의미에서. <-
5.
다음 주의 컴백 가수는
포미닛의 전지윤+허가윤의 유닛 '투윤' 입니다.
사실 전 '쌍윤' 쪽이 더 임팩트있고 괜찮은 것 같은데 아마도 어감이 좀 위험했겠죠(...)
먼저 풀렸던 티저 사진들은 다 샤방샤방 여성스러운 걸로 올리더니 정작 영상에서 들리는 소리는 '그럴 줄 알았다'라는 느낌이.
그간 너무 현아에만 의존하고 현아만 들이밀어왔던지라 포미닛이 오래 가려면 진작부터 이런 기획이 필요하긴 했어요.
그나마도 원래는 작년 가을쯤 나올 계획이었다죠. 비스트 컴백을 하염 없이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거기에 BtoB까지 활동시키느라 이렇게 된 것 같긴 한데.
- 인피니트H 곡을 들어봐야지 들어봐야지 하다가 아직도 못들어봤어요. 오늘은 각잡고 들어보려구요. 요즘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들의 새 소식이 없어서 너무 없어서 대상을 좀 늘려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돌의 대가 로이배티님이 저의 YG 아이돌 편향을 고려해 추천해주실 만한 아이돌이 있을까요?
- 아무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요즘 YG 소속 각 아이돌들의 이런 저런 계획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2ne1에 대해서만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 너무 슬퍼요. 팬들사이에선 이 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레사/ 가능하면 음원으로 꼭 들어보시길. 다 떠나서(?) 곡들은 버릴 것 없이 다 괜찮습니다. ^^; 제가 아는 아이돌은 거의 다 레사님도 아시겠죠 당연히. YG스타일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게 브... 블락비! (죄송합니다;) 그리고 비슷하진 않지만 괜히 박재범 생각이 좀 나고 그러네요. Demon 같은 곡이랑 무대 괜찮았어요.
2ne1은 뭐... 이러다 YG 걸그룹이 먼저 나온다거나 하면 정말 팬들 폭동 일으키겠어요(...)
소풍/ 요즘 보면 이 분들의 동네 창피함이 리즈 시절(?)로 완전히 돌아간 것 같아 흐뭇하고 좋습니다. ^^
보름달/ 2. 직캠이나 찾아보려고 했는데 로엔 티비(이게 뭔진 모르겠지만)에서 제대로 찍어 놓은 영상들이 있어 옳다꾸나 하고 올렸어요. 동우군 팬이라니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셨군요! 하하. 3. 네. 아직은 샤방샤방 컨셉이 훨씬 어울리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에 좀 아쉽습니다. 쌍둥이는 말 할 것도 없구요. 너무 마르니 애들이 힘들고 지치고 늙어 보입니다. -_- + 별 내용도 없는 글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주말은 역시 로이배티님 아이돌잡답으로 마무리해야 제대로 월요일이 오는 거 같습니다. 이번 주 왜 안 올라오나 기다렸어요 2222222 소녀시대 이번 노래는 중독성이 있어요. 약이라도 탔나..;;;; 저는 역대 소시 곡 중 가장 좋습니다. 저만 이런 건가요? ㅠㅠㅠㅠ
피처링진이 빵빵하니 음원으로 들을 때는 당연히 피처링 버전이 좋지 않나요? 위.. 위험한가요.....???? 저도 victorious way가 세서 좋습니다만.. 음원 차트에서는 순위가 가장 낮네요. 그냥 이래 저래 많이 들려줘서 떡밥 깔아놓은 노래로 무대를 하기로 한 것 같은데 약간 아쉽습니다. 베이비소울 양이 피처링한 fly high는 혹시 후속곡 활동용이 아닌가 혼자 망상중이에요. 가사가 팬송같기도 하고 해서. 음원차트에서 고공행진중인 것을 보니 감개무량하기도 하고 성규 생각하면 좀 애잔하기도... (이것도 위험할 발언일 수도)
레사/ 도대체 2ne1은 왜 이리 밀리고 있는 걸까요? 누가 시원하게 설명 좀 해주면 좋을텐데.. 그리고 세븐과 거미는 yg 팬덤 안에서도 잊혀지는 건가요? ㅠ ㅠ 로이배티님 의견과 같이 조심스럽게 블락비를... 쿨럭... 어쩌다 노래가 좋아서 죽 들어봤는데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아니면 아쉬운대로 인피니트H라도..
투애니원이 왜 밀리는지는 아마 양싸도 모를 겁니다. ㅠㅠ 제 짐작에는 아무리 프로듀서들-가수들 자율에 맡긴다고 해도 결과물은 결국 양싸 손을 거쳐야 하는데(믹싱 본인이 자주 하죠. 특히 신경쓰는 앨범들은) 지금 와쥐 보유가수들이 그러기엔 너무 많아요. 빅뱅만 해도 본체에다가 솔로들까지하면 사실상 여섯팀이고, 신인들이 이하이 말고도 강승윤, 남그룹, 여그룹에 말씀하신 세븐, 거미도. 양싸가 어느 정도는 내려둬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그게 잘 안되겠지만요. ㅠㅠ
아님 일을 좀 덜 벌이면 좋겠는데 지디 월드투어에다가 팸콘 월드투어 이야기까지 있어서(아니 팸콘 월드투어는 안해도 되잖아요 ㅠㅠ) 저러다가 양싸 쓰러지는 거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걱정까지 들었어요.
특히 작년부터 많이 들던 생각인데, 국내 아이돌 기획사들이 그 수익 규모에 비해 은근히 시스템은 낡은 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중소 규모 회사들이야 그렇다쳐도 sm, yg, jyp 정도 되는 회사들이라면 소속 팀들 활동 기간이나 텀, 일정 같은 건 특별한 사건이 생기지 않는 이상엔 어느 정도는 계획대로 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게 당연한 것 같은데 이건 뭐 정말 노래 나오기 전까진 며느리도 모른다 수준이니. -_-; 특히나 가요 프로 순위 같은 건 신경도 안 쓴다는 컨셉의 yg는 더더욱 그렇구요;
인피니트H, 수록된 곡이 정말 다 좋더라구요! (특히 프라이머리와 함께 한 곡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그룹 활동할 때뿐만이 아니라 유닛 활동을 할 때에도 이렇게 알찬 곡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참 행복한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이 기회에 동우군의 사랑스러움(동우군 웃는 얼굴은 그야말로 사랑입니다)의 인지도가 좀 더 높아졌으면 좋겠구요. 보이 프렌드는 러브 스타일 같은 곡에 가장 특화된 그룹이라고 생각해 왔던지라 이번 신곡은 다소 의아스러워요. 야누스 같은 곡은 좀 더 체격이 있는 남자 아이돌 그룹이 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이번 곡의 성공 여부에 따라 노선이 아주 바뀔 것 같기도 합니다.
2.힙합을 참 안좋아하는 제가 듣기에도 빅토리어스웨이가 젤 좋은걸 보니 역시 대중취향과 제취향은 좀 다른가 봅니다.ㅎㅎ 스페셜걸 음원순위를 보니 진짜 믿어지지가 않아서... 타이틀감으로 약하지 않나 생각하였던걸 반성하였어요. 음원강자들 사이에서 굳건히 버티고 있는군요ㅠㅠ 역시 임진각에 다녀오면 대박난다는 징크스는 사실이였던 겁니다!! 이기회에 본체 인지도도 높아져서 다음 완전체때 음원순위도 좀 도움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ㅋㅋㅋㅋㅋㅋㅋㅋ 3.보이프렌드가 2011년 초에 데뷔해서 올해 3년차되니까 슬슬 쎈곡 들고 나올 시점이 되긴 했어요. 남자아이돌2~3년차에 이미지 바꾸는거 생각하면...인피니트도 데뷔앨범 말아먹고 BTD 들고 나온거 생각하면 말이죠.(비티디가 비록 망했지만 인피니트란 그룹의 터닝포인트가 되긴 했으니) 다만 곡이랑 컨셉 자체가 애들과 안맞는 느낌이 문제라고 생각. 야누스까지는 그래도 이 그룹의 어린왕자님 이미지랑 어울렸는데 말이죠.
니노밍/ 저는 '소원을 말해 봐'를 소녀시대 곡들 중 가장 좋아합니다. 제 입장에선 무난하게만 느껴졌던 '훗' 이나 '오', 그리고 심지어 싫어(...)했던 '더 보이즈'보단 괜찮지 않나...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그리고 활동곡도 아니지만 '에코'란 곡도 좋아했었던; 저도 플라이 하이를 후속곡 내지는 활동 마지막 주 마무리곡으로 의심하고 있어요. 반갑습니다! 하하. 말씀대로 팬서비스성 가사도 의심스럽고, 또 피쳐링이 울림 걸그룹 멤버이니 데뷔 전 홍보도 될 수 있을 테니 활동해서 얻을 게 많아 보여요. 곡도 상큼하니 좋구요. 성규군은... 에이치 곡이 음원으로 잘 나가는 걸 보니 차라리 '아이 니드 유' 같은 곡이 낫지 않았을까 싶어 아쉽긴 해요. 대중성이란 게 참 어렵죠;
Waterloo/ 사장님의 팬심(?) 속에 유닛 활동까지 이리도 알차게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팬으로선 참 뿌듯하지요. 저도 동우군이 이 기회에 인지도를 좀 높였으면 좋겠어요. 매력덩어리 아닙니까. 하하. 네. 저도 보이프렌드는 샤방샤방으로 쭉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미지 변화는 일단 좀 뜨고난 후에 해도 되구요. 좀 성급한 변화가 아닌가 싶어요. -_-; 곡도 그렇게 좋거나 확 뜰만한 게 아니어서 이러다 삐끗하면 정말 본격적으로 애잔해질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쩝.
라라라/ 빅토리어스 웨이 좋잖아요. 하하. 스페셜 걸은 전 처음부터 꽂혀서 음원 순위 선방을 기대했었어요. 듣기 편하게 달달하고 따뜻한 느낌이라 계절에도 잘 맞고. 다만 지금 상황은 선방 정도가 아니라 팀 역사상 최대 히트여서 그저 감격만. 이제 삼일차긴 하지만 삼위, 그것도 음원 강자 백지영을 누르고 있다니. 엉엉. ㅠㅜ 본체에 도움 되어야지요.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듣고보니 라라라님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팀 컬러와 안 맞는 변신이라... 말씀대로 야누스까진 무대가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번 무대는 너무 어색합니다. 포미닛 춤을 추는 카라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음?;)
인피닛 에이치 성공이 정말 놀라워요 아침에 뉴스에도 나오더군요. 연예뉴스가 아니라 kbs 뉴스요ㅎㅎ 음원 성적도 거의 모든 차트에서 진입 순위가 좋았고 상당히 선방하고 있죠 비틀즈코드랑 불후의명곡애도 나오더군요. ㅎㅎ 비틀즈코드는 보통 인지도 있는 중견연예인들과 신인 조합을 많이 쓰는데 이번엔 인피니트가 원더보이즈라는 신인그룹과 같이 나온다는걸 보니,,,벌써 인피가 신인초짜들과 같이 나와서 포커스 담당이 될 정도로 큰건가 싶기도 하고...... 드라마 성공 전까진 인기가 별로 없었던 호야와, 팀 내 활동이 제일 저조했던 동우가 이리 잘나가니 넘 행복해요 저 둘을 제일 편애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