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1일째

뒤늦게 코알랄라 웹툰에 푹 빠졌습니다.

워낙 맛있는 얘기를 좋아해서 야금야금 아껴서 읽고 있는데 남은 에피소드가 줄어드는 게 안타까워요. 

다 읽고 나서 다이어터를 볼까 해요.

1.13 일
1. 훈제연어 200그램, 양파 1/4개, 잡곡밥 한 그릇, 자몽주스 한 잔
2. 초콜릿 사탕 하나, 까망베르 치즈 약간, 감귤 하나, 삶은 계란 하나, 귤잼 넣은 더치커피

3. 귤잼 바른 잡곡식빵 토스트 하나, 토마토계란볶음 약간
4. 없음

훈제연어 반은 프라이팬으로 구웠는데 밥도둑이 따로 없었어요. 

생으로 먹을 때에 비해 많이 짜서 패키지를 살펴 봤더니 연어 94%, 소금 5%. 

다음에는 훈제가 되지 않은 연어를 사보려고요.

더치커피는 처음 마셔보는데 매우 농밀한 맛이 났어요. 

원액을 뜨거운 물로 희석해도 찐해서, 결국 귤잼 한 숟갈 퐁당. 

오묘한 맛이 났습니다.

    • 엉엉~ 방금 치킨을 먹어 버렸어요 ㅠ 더 슬픈건 맛도 없었어요. 내 다신 솜리치킨 먹나봐라. 삐죽~



      아침-땡!

      점심-고구마 케익 1조각, 맥골 3분의 2잔

      저녁-치킨(닭강정 작은 거 10조각 정도?)



      어디서 봤는데 연어는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못 먹을 성분이 너무 많다네요.

      더치커피 먹고잡네요 +_+
      • 에구, 솜리치킨이란 이름은 이쁜데 맛이 없었다니 안타깝네요.
        연어랑 참치 같은 커다란 물고기가 몸에 안 좋은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워낙 맛있으니까요ㅜ
        오랫동안 찬물에 우린 커피가 어떤 맛인가, 하는 궁금증이 풀렸어요.
    • 아점 : 로제소스에 베이컨과 양파를 잔뜩 넣은 파스타, 야채피클, 참크래커 1봉

      저녁 : 현미잡곡밥, 육개장 반그릇, 가지피망볶음, 매실장아찌, 마늘쫑무침

      간식 : 아메리카노 1잔, 캐러맬팝콘 소

      운동 : 개님과 산책 1시간, 스트레칭 30분



      오늘 식단은 대략 망했네요.;;; 아점엔 파스타를 좀 많이 만들어서 과식을 해버렸구요. 남은 소스는 크래커에 얹어 먹기까지....;;;;; 게다가 생전 영화 보러가서 팝콘 안 먹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땡겨서 작은 거 하나 먹었네요. 어제 빙판에서 넘어진 후유증으로 어깨부터 등허리까지 쑤시고 엉덩이엔 왕멍이 든 채로 영화보고왔더니 온몸이 결려서 스트레칭해주고 지금은 안마기 붙들고 있습니다. 다들 빙판길 조심하세요. ;ㅁ;
      • 아점과 팝콘이 조금 걸리지만 이만하면 훌륭한 다이어트 일기 아닌가요?

        같이 산책도 하고 저도 개님 키우고 싶네요...ㅠ
      • 으악, 빙판길에서 무척 아프셨을 거 같아요ㅜㅜ
        영화관 옆자리에서 카라멜팝콘과 치즈나초 냄새가 솔솔 풍겨서 참느라 힘들었어요.
    • 아침 우유1잔

      점심 닭모래집 볶음 양배추상추쌈 멸치볶음 연근조림 김치 잡곡밥 1공기

      점심 고등어조림 잡곡밥반공기 배추쌈

      간식 아몬드10개 배반개

      운동 엑스바이크 1시간30분



      먹을때는 별로 모르겠는데 써놓고 보니 푸짐하네요~~
      • 별로 안 푸짐해요. 딱 좋은데요?
      • 한식으로 든든하게! 밑반찬이 충실한 식단이군요.
    • 전 다이어트를 하지는 않지만(그래도 새해 들어선 그간 먹던 것의 1/3 가량을 줄이려는(그러면 하루에 대략 900~1000칼로리 정도)계획을 세우긴 했기에 이 프로젝트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다들 원하시는 지점에 이르시길 바라고 있어요. 전 포만감이 싫어요, 배가 고파 신경 날카롭고 몸이 공중부양된 듯 가볍고 또렷해지는 걸 즐기는 경지에 이르다보니까요.
      •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공복감이 그리워서였어요. 배부른데도 계속 끊임없이 꾸역꾸역 먹고 나면 포만감도 포만감이지만, 자괴감이 어찌나 큰지. 공복일 때의 그 명징하고 뿌듯한 순간을 잊지 않기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야겠어요. Koudelka님도 목표하신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
    • 식단은 그냥 망..
      점심:짬뽕
      저녁:밥 한그릇,오삼불고기,콩나물국,구운김
      간식:오예스한개,커피 2잔, 쿠크다스 4개

      =_=; 으헝헝.. 식단 쓰고보니깐 망했네요~
      짬뽕은 오늘 어머니랑 같이 먹었는데 어머니께서 오늘은 왜케 많이 준거 같지라 하시는데.. 아아..
      감기약은 안먹었는데 어제 좀 무리하게 운동하고 그간에 잠못잔게 쌓였는지 노곤노곤하니 잠만 잘오더라구요.
      누워서 V리그 올스타전 보면서 잠들다 깨다..( 이번 올스타전에 재미없어서 그랬던 것도 있구요 ㅠㅠ)
      아무튼.. 낼부턴 다시 원래 식단으로 돌아갈텐데 컨디션이 안좋거나 아프기만하면 자꾸 먹고싶어지는게 많아서 큰일이에요.
      그리고 수영때문에 제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 몸상태가 별로이면 더 잘나타난다는걸 알게됐어요.
      일주일전까지 눈두덩이가 빨개지고 아파서 연고 발라서 겨우 나았는데 이제 코주변이 이래요..
      피곤하거나 아프면 안된다는걸 또 느끼게 되네요 흑흑.
      • 아플 땐 안 먹으면 몸 축나잖아요 먹고 싶은만큼 드세요. 어여 쾌차하시고 그 때부터 다이어트하시면 되죠.
        • ㅎㅎ 네 그래야죠~
          그나저나 먹고 자고 누워있었더니 얼굴이 빵빵해졌어요.
          낼 수영장 강습때 새로 산 수영복을 똭! 입으려고했는데..
          그냥 원래 검은색 수영복으로 몸을 가려야겠네요 ㅎㅎ
      • 은빛비님, 얼른 나으시길 바랄게요!
        저도 스트레스가 피부에 고대로 드러나는 체질이라 남일 같지가 않네요ㅜㅜ
    • 아침 겸 점심 게국지, 밥한공기

      저녁 누룽지

      간식 과자 2봉 으아아악 아이스크림 한개 으아아악 귤 2개 고구마 반개. 여행와서 많이 느슨해졌어요. ㅠ

      운동 고작 산책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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