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발음 실수

어제 어떤 분과 이야기하다 이런 말을 들었어요. "90년대엔 홍콩 르노와르가 대단했지"

 

홍콩 느와르를 잘못 이야기하신거죠. 그런데 이런 발음 실수는 일상에서 꽤 많은 것 같아요.

 

에레베스트, 스튜디어스, 연안두부 등등요.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잘못 발음하는게 또 뭐가 있을까요?

    • '와이드'를 자꾸 '와일드'라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당황스러웠는데 이제 연락 끊어져서 기쁩니다.

      저는 영어로 비타민과 베트남을 항상 속으로 '헷갈려...'라고 생각한다능..
      • 그러고보니 스크롤(Scroll)을 스트롤이라고 자꾸 말하는 분도 있었네요.
      • 와일드바디 먹고싶네요..
    • 조금 다른 종류지만 영어 발음과 의미를 잘못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러시 아워=러시아 워
      • 옛날에 자동차 수리센터에 보면 쇽압-쇼바라고 써져 있는것 많이 봤어요. 저게 무슨 뜻인가 궁금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충격흡수기(Shock Absorber)를 그렇게 쓴거더라고요.
    • 위키디피아, 위키리스크
      • 위키디피아요? 그거 신선하네요.
      • 위키리스크.. 찔리는데요? 풉~
      • 앗 에어리언도 들어봤어요.
    • 박수홍의.. 콘도교환권-콘돔고환권....
      • 흠.. 김흥국의 시바러브? cyber love
        • 우크라 대학.. UCLA 대학

          털없는 아내.. 철없는 아내



          어뜩하지.. 자꾸 생각나네;;
      • 윽 이건 좀 민망한 실수네요.
      • 김원희씨는 방송선물 소개 중에 '생식 세트'를 '생식기 세트'로...
        • 진짜요? 아아 이건 -_-;
    • '얘'요. 예를 들자면 '옆집에 사는 애'를 '옆집에 사는 얘'라고 말하는 사람들 진짜 많이 봤어요!!!
      • 그건 어른들이 많이 그렇게 불렀던 것 같네요.
    • 잘못써도 제대로 읽히넹
      • 그건 맞춤법을 잘못 쓴 케이스 아닌가요?
        • 발음 자체를 확실히 역'활'로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에? 그것도 헷갈리는 사람이 있나요?
        • 할머니들이 미국여행을 갔다가 치킨이 먹고 싶어서 KFC매장에 들어갔데요. 치킨 둘 달라는 말을 해야 하는데 엉겁결에 키친 투, 했더니 그래도 알아듣고 내주더라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무의식중에 어휘순서가 바뀌는 실수야 익숙한 단어도 예외가 아닐듯.
          • 그렇군요. 물론 부엌을 줄 순 없었겠죠. ㅎ
    • 요시토모 바나나
      요시모토 바나나
      • 일러스트레이터 나라 요시토모씨도 나라 요시모토라고 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 그림쟁이 쪽이 요시토모라 역으로 글쟁이쪽도 요시토모로 헷갈리는 경우가 왕왕.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저...라던지)
    • 폭팔 역활 탕수욕 (어릴때 일기장에 썼다가 선생님이 지적해주심)
      • 폭발은 글로 폭발이라 써도 발음 폭팔로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 말하다 꼬인건 Abstract expressionism을 extract abspressionism이라고 한것과 앤디 워홀을 웬디 에이홀이라고 한 것

      들은 이야기로 재밌었던건 누군가 ROTC를 알오씨티라고 해서 이후 별명이 바보씨티가 되었다는 것...
    • 예전에 라디오 깊은 밤엔 락이좋다에서 김완태 아나운서였나 모비의 porcelain을 포크레인이라 그래서 웃었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7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2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5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5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