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 좀 안습

 

무려 워쇼스키 남매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할 정도로 홍보에 신경을 썼는데 정작 스크린 확보엔 실패해

개봉 첫주차부터 띄엄띄엄 교차 상영이네요. 아마 세 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에 18세 이상 관람가이다보니

극장측에서 별로 반기질 않은 모양입니다.

 

동네 CGV에선 하루 두 번 아침 7시 30분, 밤11시30분에 상영하는지라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메가박스로 예매했어요.

메가박스는 그나마 사정이 좀 나아서 교차 상영은 안 하더군요.

역시 돈 밝히는데는 CGV가 최고.

 

 

 

 

 

 

 

 

    • 영화가 어려운가봐요 듀나님이 소개한 이해를 위한 무성영화도 세시간 반짜리든데.
      • 전에 유행하던 말로 좀 아스트랄할 것 같긴 합니다.
      • 안 어려운데 어렵게 만들어 놨구요. 매트릭스 때처럼 사람들이 알아서 해석하는 분위기가 좀 있는 듯 -_-;
      • 어렵지 않아요. 초반에 이야기 쏟아져 나올 때만 살짝 골치 아픈데, 나중에 다 정리해 주고 대놓고 주제도 떠먹여주다시피 합니다. 다만 이야기들 진행 순서를 다 섞어놓기도 했고 동어반복이면서 폼은 잔뜩 잡는 대사들이 쏟아지는 통에 영화가 전체적으로 '뭔가 있어보이는' 구석이 있는데다, 사람들이 이야기 순서 배열 정상적으로 다시 맞추고 이야기마다 반복되는 요소들 짚어내면서 퍼즐 맞추는 걸로 무지 뿌듯해하기 좋게 만들어져 있어요.
      • 그 무성영화 제목이 뭔가요?
    • 중소 수입사에서 수입을 한것같더군요. 개봉관 영화 보면 제목 뜰 때 포스터 폰트랑 똑같은걸 쓰면 중소 수입사가 수입한 영화고 나머지 영화들은 아니더라고요.
      교차 상영이었군요. 우리 동네 영화관에선 1개관 이상 전회차 상영하길래 상영관은 많이 잡았는 줄 알았는데.
    • 신기하게도 예고만 봐도 뭔가 폼이 잔뜩 들어간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배우가 진출한 영화가 썰렁한 반응을 받을 떄마다 좀 걱정스럽네요. 오래전 박중훈 때도 그렇고, 비,장동건, 전지현...이번에 두나. 이병헌 출연작이 그나마 체면유지?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