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의 인수위

[중앙일보] 입력 2013.01.12 00:42 / 수정 2013.01.12 08:26

“알권리 위해 브리핑 안 해” 윤창중 궤변 부처 업무보고 첫날 내용 함구

인수위는11일정부부처의업무보고를받기시 작했다. 첫날업무보고에는‘중소기업대통령’을 자임하고안보를강조해온박근혜당선인의의 중을반영해국방부·중소기업청·보건복지부등 이포함됐다. 그러나이날들을수있는건보안 당부였고,볼수있는건닫힌입뿐이었다. 오전9 시,국방부의업무보고시작전김용준인수위원 장은“확정되지않은안이외부에알려지면혼선 이생기니특별히조심해달라”는말로인사말을 맺었다. 업무보고를마친부처공무원들은입을 닫은채차량으로향했다. “대변인이취합해발표 할것”이라고만했다. 오후4시,윤창중인수위대 변인이브리핑실에섰다. 그는“업무보고내용은 브리핑하지않겠다”고했다. 다음은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의사결정과정도공개해야하는것아닌가.

“정책혼선으로인한국민적혼란이커질수밖에 없다.”

-정책결정전의견수렴도필요하다.

“인수위는정책을생산할수있는역할과기능이 없다.”

-국민의알권리는생각하지않나.

“(질문한기자소속이) 어디인가? 국민의알권리 를보장하기위해이런방식을택했다.”

신문·방송기자를지낸윤대변인은자신을“인수 위단독기자”라고말해왔다. 그는기자들의질 문이쇄도하자“그만하자”며종종걸음을쳤다.

업무보고내용을브리핑하지않는것은이례적이 다. 이명박정부의인수위는“국민의알권리는 어떤경우라도침해돼선안된다”(당시이경숙인 수위원장)는기조속에대변인이나해당분야간 사의상세한설명이있었다. 역대정권의인수위 경우도마찬가지다.

당선인비서실측도사정은비슷하다. 유일호당 선인비서실장이서울통의동당선인집무실본 관에서본지기자와따로40분간만나“세대간극 극복이첫과제”라고말했다는본지기사(1월10 일자3면)에대해박선규당선인대변인은‘팩 트’에대해서도부인했다. 그는“(인터뷰를) 한것 이없다. 굉장히유감스럽다”고부인했다. 민주당 김현대변인은“이해를구해야할사안은막말로 실망을주고,알권리는철저히밀봉하겠다는발 상”이라고비판했다.

권호기자[gnom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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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있으면 기자 가정 조사도 하겠네요.

“느이 아부지 뭐하시노?“
    • [기사거리] 윤창중, '알권리' 물은 기자 에게 "어디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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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이라 수정이 어렵네요. 기사제목입니다.
    • 밀봉 인사나 비밀주의가 딱 박근혜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당장 문제될 것을 이야기하지 않으니 추진할 때 곤란을 겪을 일이 없죠.
      이명박때보다 더욱 무서운건 이거라고 봐요. 이명박 초기에는 그래도 언론들이 살아있어서 금방 잡아내기라도 했지, 이제 언론도 장악됐고 마음만 먹으면 밀실에서 떡 주무르는건 일도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들통나면 '나는 몰랐다'로 꼬리를 끊든지, 아니면 '오해다'로 꼬리를 내리겠죠?
      후자는 그러고보니 MB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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