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시민의 행태

1. 노빠와 거의 한몸. 깨시민⊂노빠. 아주 약간의 예외가 있을 수 있는데, 모든 노빠가 깨시민은 아니지만 모든 깨시민은 노빠.

2. 정당보다는 정치인 개개인에 자신의 감정을 담아 추종하며 팬클럽 정치를 지향. 노무현, 유시민, 이번에 문재인.

3. 팬클럽에 걸맞게 노무현/문재인을 지지하지 않거나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면 몰려가서 패악질. ex.)고종석에게 몰려가 "너 박근혜 지지자지?"

4.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 아니라 좋아하는 정치인의 결정에 기준을 맞추다 보니 늘 모순, 이중잣대. FTA까지 갈 것도 없이 가벼운 예를 들자면 "한나라당에서 부역한 손학규는 인정 못하지만, 노통이 직접 데려온 김혁규는 훌륭한 총리감!"

5. 감정적이고, 눈물이 많음. ex.)"노무현 전 대통령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6. SNS 프로필에는 '깨어있는 시민', '봉하마을은 민주주의 성지' 같은 글들이 쓰여있음.

7.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음. 노무현이나 문재인, 유시민 같이 각각의 친노 정치인들을 지지. 얼마 전에 민주당 홍종학 의원이 유세기획자 탁현민을 가리켜 "민주당은 당을 경멸하는 공연기획자에게 유세 기획을 맡겼다"고 개탄했는데 그 말대로 탁현민은 오로지 문재인이 좋아서 유세기획을 한 것. 깨시민들이 딱 그런 케이스. 

8. 자신들이 선거를 주도했음에도 선거에서 지면 새로운 희생양을 찾음. ex)"이봉수가 김해에서 진 건 김해에 사는 전라도 원적자들이 이봉수를 찍지 않아서다!"

9. 피해자 코스프레에 탁월함. 자신들이 했던 짓들은 생각 안 하고 조금이라도 비판 받으면 억울해 죽겠다는 시늉.

10. 서영석, 조기숙은 깨시민들 사이의 믿음직한 지식인.


이런 행동들이 반복되다 보니 비웃음을 얻고 비아냥을 들으면서 지금의 깨시민이 완성.

    • 11. 민주당 분당사태에 대한 옹호.
      12. 친노는 훌륭한데 민주당에 문제가 많다.
    • 8번 관련해서 재밌는 기사.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80

      민주당 바깥의 다른 주체들의 책임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번 선거를 “선거를 주도하는 것이 누구인지 끝까지 확인이 안 된 선거”라고 규정하며 특정 집단에 대한 책임론을 경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 파브르 깨시민기가 곧 출간되려나요
      • 깨시민을 대상으로 파는 책은 쪽수가 많아서 잘 팔리지만 그들을 까는 책은 잘 안팔려서 망해요.
        • 세상에 노빠니 깨시민이니 대체 왜들 이렇게 낙인찍고 싶어서 안달인가요 노빠나 깨시민에게 그렇게 당한게 많으십니까

          저는 노무현 사랑했고 문재인좋아하고 유시민생각하면 짠한 사람이니 노빠 맞습니다만 깨시민이라는 낙인까지 이중으로 낙인을 찍혀야 할만큼 제가 잘못한게 뭔지 진짜 잘 모르겠네요 팬덤화가 잘못인가요 전문운동가처럼 박터지게 이론투쟁정도 해줘야 말한마디 할수 있는겁니까 직장다니고 애키우면서 살다가 그래도 나꼼수라도 듣고 위안삼고 민주당 하는짓이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민주당경선하면 작극참여하고 좋은후보라고 생각되면 기부도하고 그러고 살아요

          당신들 생각처럼 노빠아니라고 달려들어서 누구 물어뜯은적도 없고 듀게에서 어린소리를 들으니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 모든 세력이 다 낙인 찍혔어요. 깨시민만 당한 일이 아닌 데 왜 깨시민들은 이렇게 예민하죠?
            그리고 팬덤화는 잘못이에요. 그리고 물어뜯은 적 없으면 깨시민 아닙니다. 노빠라고 다 깨시민 아니에요.
            • 팬덤화가 왜 잘못입니까 정치인은 사랑하면 안되는 존재인가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 당신들은 노무현문재인 사랑하는 사람들 물어뜯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같아요 팬이 많으면 그중에 쓰레기도 있기마련이고 거기에 상처받을수도 있지만 이렇게 일반화해서 도매급으로 싸잡아서 욕하니 좋아요? 입진보라고 낙인찍히는 게 그렇게 억울했나요 좋은 단어 하나 생기니 씹기 좋은가보네요 노빠보다 신선하고
    • 2. 문국현도 추가하고 싶군요..

      5. 제일 웃긴점이죠.
      • 표현이 과격한 건 맞지만 이 정도 글을 트롤링이라고 한다면 저는 솔직히 듀게에서 통용되는 트롤링이 뭔지 모르게 되는 것 같아요.
      • 노무현/노빠 욕하면 트롤로 몰아가는 전형적인 깨시민 분이 여기 계셨네요.
      • 노무현이 성자도 아니고 노빠가 아니면 다 트롤링이 되나요.박빠까는건 트롤링아니고 노빠까면 트롤링이 되네요.이런게 이중잣대죠
        • 님 머리엔 노빠랑 트롤링 밖에 없나보죠
          • 오 관심법 쓰시나보죠.근데 먼저 트롤링이라고 한 사람은 님인데요
    • 나열하신 하나하나가 비판지점들이 있는 건 분명하지만, 실체가 없는 대중을 너무 쉽게 묶어서 호명하고 재단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맞는 것 같지도 않고 전략적으로 유효하지도 않은 것 같아요.



      깨시민이니 노빠니 입진보니 진신류니 이런 말들이 논의를 더욱 생산적으로 만드나요? 제가 지켜본 바로는 이런 단어와 이를 이용하는 태도들은 소통을 막고 서로의 진의를 듣고 고민할 기회를 박탈하는 효과가 더 컸던 것 같아요.



      비판할 지점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을 비판하되 어떤 이름으로 묶어 부르는 것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혹 (실체가 있는지도 불분명한) 걔들도 그러는데 왜 나는 하면 안되냐고 하실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공개된 게시판에서 쓸 때는 나의 의도만큼 내가 의도치 않은 효과들도 고려하고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겠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넷에서 글을 쓰는 사람들은 활동가가 아니겠지만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과하게 대표성을 가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글을 쓸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잘 하지는 못하지만요.
      • 저 모든 점을 갖춘 공통분모가 유의미할 정도로 있을까 궁금해요
        • 저도 그렇기 때문에 묶어서 허상을 덧씌우는 건 위험하다고 보는 거에요. 이런 씩의 호명은 꼭 깨시민 대상 아니더라도 경상도 악마론 정도로 게으르고 위험한 거죠.
    • 이전에 나는 죄가 있기 때문에 사형을 당하거나 감옥에 갇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먼저 누군가에게 ‘괘씸하다’는 판정을 받게 된 연후에 죄를 얻게 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 루쉰(魯迅), 「괘씸죄」

      깨시민 비판하면 '태도'로 까여서 트롤되나요. 저 위에 나열한 것들이 패악질이고 그런 집단이 있었지만 그에 대한 비판을 하면 태도때문에 까임.
      • 이전에 나는 죄가 있기 때문에 비판 받거나 욕을 먹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먼저 누군가에게 '깨시민이다'는 판정을 받게된 연후에 죄를 얻게 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 "깨시민죄"
        • 깨시민이 희생자 코스프레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Two Thumbs Up!
    • 깨시민을 옹호하면 깨시민으로 까이죠.
      그리고 써놓으신것중에 5번의 ex는 일베에서도 자주 본 느낌입니다.
      • 일베는 단 한번도 가본 적 없습니다. 그쪽이나 저나 그 모습이 우습게 보이는 건 마찬가지인 모양이죠.
      • 깨시민 욕하면 일베인가요? 고종석도 일베충인가 그럼?
    • 철과와인님은 2002년부터 노무현 비판하던 흔한 진보정당 지지자 노선이신 걸로 아는데, 오늘자로 깨시민 까서 일베충 트롤 되셨음.
      • 일베충 트롤은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만 진보정당 지지를 십년하든 오십년하든 그거랑 지금 얘기랑 무슨 상관인가요?
        난 이십년동안 불우이웃 돕기했으니 뺑소니는 선처해주십쇼. 인가요?

        이 글이 잘쓰인거냐 잘못쓰인거냐로만 보는게 정상이겠죠. 전 공감도 되지만 일부 내용은 과하다고 봅니다.
        • 예전부터 친노와 정책노선이 달라서 생각이 다른 사람이 많습니다. 그냥 원래 의견이 달랐음.
          근데 2012년 되니까 깨시민까기에 부화뇌동하는 사람으로 둔갑시키고 있어요.
          • 그냥 원래 의견이 달랐든 부화뇌동이든 스스로 의견이든 5번 항을 깨시민을 조롱하기 위한 도구로 쓰고 있잖아요.

            5. 김근태 상임고문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를 예로 들어야 왜 짜증이 나는지 이해가 되시려나요?
            • 김근태계 분들은 최소한 떼를 이용한 패악질은 안 하시잖아요. 남 탓도 안 하고.
              • 뭔 얘기를 하시는 건가요?
                되지도 않는 소리를 듣고 있어도 김근태 계 처럼 입닫고 참으라는 건가요?
                아니면 패악질 하던 인간들때문에 고인 추모하던 사람들 전체를 조롱하는 건 당연하다는 건가요?

                사례라고 끄적거린 거에 이 항목은 과하다는 얘기를 하니 무슨 십년전부터 이 분은 어쩌고저쩌고.. 뭘 말하려시는 건지 알아듣게 좀 설명해 주세요.
                글쓴이 생각을 모르겠으면 가만히 계시든지요.
                • 그냥 생각이 다른 사람을 트롤이다, 깨시민딱지 붙이는 나쁜사람이다 하지 말라고요. 그냥 이 분은 깨시민의 나쁜 속성을 까는 겁니다. 옛날부터 그랬고 오늘날 새로운 용어가 생겼을 뿐이에요. 그리고 언제 김근태계가 입다물고 살았나요 -_-
    • 5. 쌍용차 희생자들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도 예로 드시지 그래요

      아무리 봐도 너무 나갔네요. 깨시민이라고 부르든 개시민이라고 부르든 현실에서 볼 일은 없으니 상관없지만.
    • 떼로 튀어 나오시네들. 다들 그동안 답답해서 어떻게 참으셨어요?
      • 박근혜 잡을라고요. 그런데 선거지고 나니 안 그래도 화났는데 자기 책임은 아니고 남탓하니까 더 화났음.
        • 남탓하는 건 깨시민뿐만은 아니죠. 보면 그 깨시민을 비난하는 분들조차 탓할 타겟층 찾기 바쁘더만요 뭘.
    • 이분은 진보신당 지지자나 사회주의자라기 보단 그냥 노자만 나오면 눈에 불켜고 달려드는 노까죠.
      그런면에서 (박근혜지지자도 아니면서) 노자만 나오면 불나방처럼 몰려드는 일베충과 일면 비슷하네요.
      • 본질적으로 진보정당 지지자는 노까일수밖에 없습니다. 생각이 다른 걸 어떡합니까. 그런데 생각이 다르다면 일베충이라고 하더라고요.
        • 공감합니다. 당연히 사회주의자는 소위 깨시민과 논쟁이 일어날수 밖에 없고 노무현에 대해 비판적인건 인지상정이죠.
          저를 포함 제 주변에 진보신당 지지자들도 술자리에 늘 노무현과 그 일당들-_-은 단골안주니 말다했고요.
          근데 문제는 일베충과 이런 부류들이 같은 선상에 놓이는 건 (노무현) 까는게 할 줄 아는 전부거든요.
          그게 노회찬씨가 지적한 마이너스정치고요.
    • 전 여기엔 깨시민 별로없다고 말한 사람이 깨시민이라고 봐요. 타게시판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듀게에도 상당수가 존재하고 그분들이 트롤이다. 알바다. 비아냥대거나 특정후보 지지자들에게 함부로 말하면서 대선 후에 쫓아낸 사람들만 해도 몇명인가요. 하지만 깨시민들은 이런 행태에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자신들의 행위에 정당성을 주장하며 정의로운 행동이었다고 판단하죠. 이런 비이성적인 행위를 국민이란 이름으로 무장해서 바로 자신이 깨시민인지 모른채 깨시민이 어딨냐고 하죠.
    • 이제 여기 게시판 사람들은 스스로가 깨시민인가 아닌가 자기 검열을 하면서 반성을 해야 하는 건가요. 새로운 교조주의인가..?

      뻑하면 국민 들먹이던 건 어디 다른 진영이었던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여기서 깨시민들의 행태라고 나열되는 것들은 바로 그 진영 지지자들한테 더 많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게시판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 듀게에서는요.

      이러면 또 깨시민, 노빠 납셨네 하겠죠. 지겨워요. 저는 노무현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이러면 됐나요?
    • 이런글이 듀게에서 수용해야할 건전한 비판글인가요
      아무리 읽어도 그냥 된장녀식의 한단어로 몰아넣고 비아냥거리는 글에 가깝게 느껴지네요.
    • 2. 정당보다는 정치인 개개인에 자신의 감정을 담아 추종하며 팬클럽 정치를 지향
      4.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 아니라 좋아하는 정치인의 결정에 기준을 맞추다 보니 늘 모순, 이중잣대
      --> 이건 안철수지지자에게도 해당하는 점입니다.
      • 안철수지지자들 대부분은 꼭 안철수가 아니더라도 현재 기득권 유지가 우선인 양당체제를 지겨워하고 있고 새정치를 펼칠 사람을 원하지 않나요? 안철수가 아닌 다른 사람이 더 정권교체 가능성이 크면 그쪽을 지지할걸요? 영남호적에 운동권 출신이어야 한다든지 뭐 그런 조건을 달지 않지요. 달님 추종자 분들에 비하면야 새발의 피죠.
        • 제눈에 안철수도 충분히 팬덤화 됐던걸요 멀. 근데 전 그런건 불만이 없는데, 원글 쓰신분이 그런현상으로 한쪽만 까니까 의견 냈을 뿐입니다.
    • 여초등에서 요즘 달님 달님 하는 분들도 혹시 깨시민에 들어가나요? 거의 아이돌팬클럽 광적인 분위기고 너무 오그라들어요. 그 달님도 트위터로 팬들 관리하시는 느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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