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트가 없어진다고 해도 똑같습니다. 탓을 돌리기보다는 요즘 애들은 마음만 먹으면 뭐든 볼 수 있는 세상에 있다는 것을 부모들이 인식하고 예전에 동네 놀이터에 애들을 방목하던 부모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의 대화와 가정교육에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간범을 사형시킨다고 성범죄가 사라지는게 아닌건 초딩도 압니다. 그렇지만 그 가능성이 있는 인물하나는 확실히 제거를 해놓으면 그 인물로 피해받는 사람은 확실히 없어지는거죠. 일베를 그대로 두든 제한을 해서 망하게 하든 다른곳에 일베같은 곳이 안생기는 건 아니겠죠. 하지만 확실히 문제있는 놈은 조져놓고 다른게 생기면 또 제한할 방법을 찾는게 상식적인거라고 봅니다.
일베가 어떤곳인지 아시면서 저런식의 주장에 동조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 댓글하나가 아니라 바로 아래 글에대한 댓글보고 지킴이라고 한겁니다.
그분 댓글 뿐아니라 계속 일베관련 글이 올라오는데, 보면 은근히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고 전에 커밍아웃하신 분도 있고... 등등 그냥 일베사람들 글 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밑에 듀게 산업화한다는 댓글도 있네요) 그들의 논지는 항상 같아요. 우리는 팩트만 말하고 그렇게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재미있는 유희일 뿐이다. 이상하게 알려진건 극소수의 이상한 사람들이고 여기는 괜찮은 곳이다. 혹은 나쁘긴 하지만 사실 다른곳도 그렇다. 이런식의 은근한 글들자체가 스트레스에요.
저도 이 댓글에는 좀 공감이 되요. 듀게는 아니지만 제가 활동하는 다른 남초 사이트에서 몇 번 일베를 은근히 옹호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었는데 결국은 그 사람들이 다 일베에서 자주 활동하는 사람들로 밝혀졌거든요. 늘 패턴은 같았어요. 유머글 보러 몇 번 가봤는데, 여기도 이상한 사람만 있는건 아닌데,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막상 일베에 올린 글들을 보면 다른 일베인과 다를 거 하나 없는 그런 사람들이더군요.
댓글에 보면 일베 뿐 아니라 다른 남초 사이트에서도 그런 단어를 많이 쓴다...라고 하지만 최소한 제가 가는 곳에선 본 적이 없어요. 그런 단어를 쓰는 사람들은 그냥 일베인들이었고, 제 정신이 박힌 보통의 남자 회원들은 일베 자체를 싫어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