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완독한...퇴마록..

말세편은 사실 좀 가물가물했는데..제일 찡하네요...퇴마사들의 마지막이 그려져서도 그렇지만..

주제가 참 맘에 들어요...세상 만사를 다 아는 인간은 없다..알량한 지식으로 자기랑 다른 사람을 쉽게 미워하거나 해하지마라는..

10대때는 잘 이해를 못했던 내용이...30이 넘으니까 가슴에 들어오네여...

승희랑 피비린내 속에서 플라토닉한 연애만 해야!했던 현암의 불쌍한 사연은 약간 웃겼지만..

하여간 참 좋네여...말세편까지 읽느니까 딱 마음이 후련해여..

영화로는 정말 불가능..이나라 저나라 다니는 것도 있지만...말세편의 주요 인물인 아하스페르쯔는 웬만한 배우는 소화못할 거같네여..

    • 아하스 페르쯔라...음... 알란릭맨?(...)
      • 자그만치 2천년을 지겹게 살아온 인물을 표현하려면..누가 있을까여
        • 키, 키아누 리브스..?!
      • 크리스토퍼 랑베르!
    • 예전에 한권 한권 오매불망 기다리며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휴머니즘을 퇴마록에서 배운 듯 ㅋ
      여자 캐릭터를 좀 제대로 만들고 환빠 속성 제거하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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