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를린 vs. 신세계, 어떤 것이 더 기대?
일단, 올해 초 한국 영화 라인업 중에 기대되는 작품 들 중에
1월 말에 개봉하는 베를린 과 2월 말에 개봉하는 신세계가 있더군요.
베를린은 부당거래의 감독 류승완 (물론 여러 작품이 있지만)이 감독을 맡았고
신세계는 부당거래와 악마를 보았다의 각본을 맡았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일단, 베를린 쪽은 하정우, 전지현, 한석규 등등
신세계는 이정재와 최민식, 황정민 등등
류승완 감독의 영화는 지금까지 딱 하나 빼고 전부 극장에서 봤었는데, 늘 느끼던 것이 각본에서의 완성도랄까.. 키치적인 매력이나 특유의 액션에 대한 합이나 감각은 뛰어나지만
그걸 극복했던 것이 박훈정 각본으로 만들었던 부당거래라고 봤습니다.
박훈정 감독의 전작이라는 혈투는 극장에서 보려고 애 썼는데, 워낙 스크린이 적어서 보기 어렵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작품인 신세계는 더욱 탄탄한 배우들과 상대적으로 저예산 이었던 전작에 비해 규모도 제법 커 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신세계가 베를린 보다 약간은 더 기대 됩니다 (특히 최민식의 범죄와의 전쟁에서의 후덜덜한 연기를 본 이후로는)
단, 베를린의 각본을 누가 썼는지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