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결말 질문-스포있어요

라이프오브파이의 마지막부분에 파이가 작가에게 일본해운회사의 보고서를 보여주잖아요.
근데 그걸 작가가 읽은데 내용이 피신씨는 바다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사람이고 첫번째 얘길 믿는 것처럼 읽는데 그게 작가가 내린 결론일까요 아님 해운회사의 보고서를 그대로 읽은 건가요?

해운회사의 보고서 내용이라면 첫번째 얘길 인정한건가요? 아님 두번째 얘길 순화한건가요?

전 순진하게 첫번째 얘기가 진실일거야~했는데 어째 두번째 얘기가 진실쪽으로 기우네요;

그 보고서 부분때문에 카오스;

결국 믿고 싶은대로 믿어인가요?
    • 일단, 저는 소설은 보지 못했고 영화만 봤습니다.

      실제 해운회사의 보고서의 활자화된 내용을 작가가 제대로 읽었다면, 해운회사 사람들도 두번째 얘기가 사실이겠지만 너무나 참혹했기에 그냥 첫번째 얘기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썼다고 생각되며,

      아래에 제가 적은 글에서도 적었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은 두번째 얘기가 맞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이 영화는 유주얼 서스펙트에 가깝다는게 제 결론, 결국 파이 = 카이저 소제
      • 저도 일본회사가 두번째 얘길듣고 너무 참혹해서 그냥 첫번째 얘기로 순화한건가했죠.

        음 역시 일본은 환타지를 좋아하는군 하면서.

        그나저나 파이녀석 사람 헷갈리게시리
      • 참혹했다기보다는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이겠지요. 판타지로 처리된 그 부분은 실제로 어떠했다라고 분명하게 설명되는 것이 없어서... 그냥 아름답게 첫번째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라고 하는... 책으로 본지 오래되서 흐릿하네요.
    • 소설에는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시나요?" 질문을 어린 파이가 일본인들에게 했죠. 일본인들은 하이애나=요리사, 오랑우탄=엄마 의 등식을 맞춰보지만 결국엔 호랑이 이야기를 더 맘에 들어했고, 그것으로 보고서를 썼습니다.
      • 그렇군요. 원작의 그 부분이 궁금했는데 해결됐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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