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보고 있습니다.

슼하이 무료 재방송들을 둘러보다가


발견해서 보고 있습니다.


종편방송은 작년에도 볼때마다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속시원하게는 못봐요. 그 이상한 기분이 뭔지는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네요. 그 죄책감 비스무리한....


아뭏튼 탈북 미녀들을 모셔다가 여러가지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인데


탈북하는 과정이나 북한에서의 궁핍한 생활을 보면 어찌나 눈물이...


그나저나 실제 북한에 대한 여러 이야기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역사관련인데요.


1. 북한은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다고 가르친다.


-> 완전 충격적이었어요. 그렇게 그렇게 가르치려면 뭔가 역사적 사실로 남아있는 거라던가. 통일 이후 대대손손 내려왔을 왕 이름같은 건 어떻게 가르치는 걸까요.


그냥 고구려가 통일했습니다 끄읕. 이런식인 걸까요. 그 이상의 이야기가 안나와서 그부분은 참 궁금했습니다.


2. 세종대왕이 한글을 발명했으나 일제강점기 시절 다 소실되어 일본어를 쓰고 있었으나 김일성 장군(...)님께서 다시 복원시키셨다라고 가르친다.


라던가....


일상생활에서는 유치원에서 애들이 밥먹기 전에는 김일성 장군님덕분에 일용할 양식을 먹습니다 라는 식으로 외치고 밥을 꼭 먹어야 된다 라던가...


1년에 무려 80일을 농촌에 일하러 가야 되는 학생들이라던가... 광부가 부족하니 한 학교 졸업생 전부를 광부로 취직시킨다던가 군인이 부족하니 한 학급 전부를 군인으로 취직시킨다던가....


또 다른 이야기로는 자신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중국에 1500원(이게 시세가 얼만 걸까요...)에 팔았다는 단짝친구라던가...


드라마에서 "내가 동무를 장군님에 대한 드높은 충성심을 보고 반한 거였는데 실망입니다." 라는 대사가 있다던가..


....그렇더군요.


...작년에 봤으면 어머 어쩜 저 쪽은 저렇게 살지 싶었겠는데... 어.......... 이만 자기검열.





아, 다른 이야기로 다들 보통(...)의 타법으로 치시나요?


처음 키보드를 사용할때부터 저는 중지(...)로 쳐대서 지금도 오로지 중지로만 칩니다. 빠르면 400타 나옵니다... 전 속으로 이걸 훡유타법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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