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이시 조 음악을 듣고 난 단상

아래 어느 분이 유트브로 히사이시 조 라이브를 링크하셔서 잘 들었습니다.

히사이시조의 음악은 대부분은 영화 음악이라서 특정 이미지, 감정을 떠오르게 합니다.

제가 처음 들은 그의 음악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입니다.

중 3이였죠. 일명 난난나 송은 지금도 힘들 때 자주 찾아 들어요.

인도 여행 갔을 때 이래저래 힘들었을 때 혼자 흥얼거리며 정신을 차렸던 음악입니다.

 

프루스트 효과라고 있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비롯된 것인데, 향으로 어떤 것을 떠오리게 하는 것이요.

 

음악은 단연코 이런 면에서는 압도적입니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들으면 유년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제가 좋하는 노래 중 넷 킹 콜의 '크리스마스 송'이라고 있습니다.

왕가위의 영화 '2046'에서 요긴하게 쓰인 음악이죠.

 

이 노래만 들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옛날의 포근함이 떠올려집니다.

재밌는 것은 이 노래는 제가 태어나기 훨씬 전에 나온 노래 라는 것,

저와의 직접적으로 이어진 음악이 아니에요.

 

옛 시절,저와는 단절된, 포근함, 따뜻함을 주는 노래들이 있다는 것이 지금도 신기합니다.

 

 

    • 역시 음악은 신기하죠!
    • 저는 하울의 왈츠음악이 제일 좋아요, 들을 때마다 메르헨의 세계 속에 침잠하는 듯한 신기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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