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대합니다. LGBTAI Queer여러분!

안녕하세요. 

듀게 내의 성소수자 모임입니다. 


밑의 소개글도 설레지만 저희도 뉴비회원을 맞이할 생각에 설레임 한박스 미리 주문!


저희는 듀나의 게시판에서 2006년 시작된 소모임으로 22세 이상의 성인회원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합니다. 

퀴어로서 본인의 정체성이 확고하고 퀴어로서의 자신을 긍정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전반적으로 문학, 영화, 음악, 막걸리 그리고 일부 홍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그런 품격 있는 클럽?


우리가 모여서 뭘 할거냐구요?


그게요...엄청 사치스러운 짓을 하는데요..


바로...당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죠. 시간은 우리가 온전히 가진 최고의 사치재아니겠습니까.

우리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앞으로도 많은 시간들을 함께 보낼겁니다. 

우리의 시간들은 우리를 친구로 만들어주었고 우리의 시간들은 각별해졌지요.

22살부터 42살까지 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모임입니다.

 


퀴어커뮤니티는 보안이 생명이기 때문에(흥!) 까ㄷㅏ로운 가입장벽이 있으니  각오를 단단히 하시고(...) 쪽지 보내주세요. 듀게 정회원이 아니어도 쪽지는 보낼 수 있을거예요. 


저희는 마...아쉽게도 45인승 리무진...이런건 없고...선착순 1등에게  정모시 제 무릎착석권1매(10분) 드림...(들어오라는건지 말라는건지)


1월 한 달 가입받습니다.

    • 10분간 무릎착석권은 나갔으니(...) 안심하고 신청해주십셔..


      흠 재가입문의가 있는데요. 재가입은 좀 더 까다롭습니다. 남녀운영진이 각각 심사하는 수영복심사와 인성테스트를 거쳐(쿨럭)...마...자세한 사항은 역시 쪽지 주십셔.
    • LGBT는 알겠는데 A랑 I는 뭔가요?
    • A는 asexual무성애자를, I는 intersex간성(중성)을 말합니다.

      단순히 뜻을 말씀드리기보다는 내친김에 우리 클럽의 변천사(+제 생각)를 간단히 말씀드리죠.
      원래 우리 모임은 동성애자/양성애자 모임이었습니다.
      특별히 이유가 있었다라기보다는 모임이란게 원래 범위를 한정시킬수록 활성화도 쉽고 결속도 쉬워서 그랬던게 아닐까싶은데요...
      확실히 모임은 급속도로 활성화가 되었고 잦은 술자리를 가지며 얘기하다가 LGBT모임으로 바꾸는게 어떠냐는 의견이 누구에게선가 나왔고
      그때 한참 차별금지법집회에 나가서 느낀바가 있었기도 하고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이 나올 수 있는 장이 되는게 좋겠다고 저도 의견을 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우리는 LGBT모임이 되었어요.
      (그러고보니 전 운영자님은...(어제도 만났지만)...참 민주적인 분이었음ㅋㅋㅋ지금은 시대정신에 발맞추어! 가 아니라 시대를 앞서가는 클럽독재시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으하하ㅠㅠ)

      그리고 정말 T회원님들이 소수지만 가입하시기 시작하였고요. 그리고 제가 참여하고 있는 다른 동갑내기 LGBT모임에서(백명안팎의 소규모 듀게소모임과 달리 500여명의 대모임인데요) 저는 I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그 전까지는 막연히 사방지이야기나 애니속 소재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그 친구를 만나서 술잔을 기울이고 얘기를 듣다보니 주변에 꽤나 많은 인터섹스들이 있겠더라구요. 제가 벽장 속에 있을 때는 주변에 이렇게 많은 L,G친구들이 있는지 몰랐던것 처럼요.( 주의 엘지야구팬 아닙니당..어쩌면 엘지팬들보다 많을지도...그러고보니 제 동생은 엘지팬ㅠㅠㅠ 94년에 어린이 야구 잠바 얻어입고 씐나하던 너의 모습..크흑 ㅠㅠ) 그리고 아는 만큼 세계는 열려서 세멘냐선수가 금메달박탈당할뻔했을 때는 괜히 혼자 분노하고, 뭐 그렇게 세상이 점점 넓어지는거 아니겠어요.
      그러다 제가 이곳의 운영자가 되었고 작년초에는 A라고 밝히신 분이 모임에 나오셨는데 만나뵙고 나니 또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구 깨달은 바도 많았구요. 그래서 작년 7월부터는 LGBTAIQ까지 포괄하는 모임으로 제멋대로 바꾸고ㅋㅋㅋ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어서옵쇼!
      ㅋㅋ이게 왠 기승전삐끼ㅋㅋㅋ술마시러 가야해서 마음이 급하네요. 여튼 대강 그렇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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