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3010222272280842242164.jpg

 

부산에 사는 친구집에 전단지가 왔습니다.

    • 육영수 위주로 과외 시켜주나요?
      ......

      육은 과목이 대체 뭐야...
    • 오천원으로 저 모든게 가능하다니 자선단체인가.
    • 45인승 리무진버스가 유머인가요?
    • 내의 준다고 하는거 보니까 어르신들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같은데...
      아무리 읽어봐도 관광상품이라고 쓰고 호구잡이라고 읽히는 건 제 노파심인거겠죠;;
    • 오오 오천원에 최고급 내의라니 왠지 끌리는데.....?
      • 한정식에 후식에 왕복차량비까지..실로 놀라지 않을수가...!
    • 끌리는데요? 가고 싶다.... 매트나 정수기 강매가 아니라면.
      • 대한민국을 판다는거....
      • 닭튀김은 제공 안된다는거...
        • 으아아아.... ㅠㅠ
          • 이런...풀옵션을 보았나!!!!일단 침 한번 삼키고.
          • 으아아아 ㅠㅠ
            안그래도 며칠전부터 치느님을 영접하고팠는데...으아아아아아
    • 이 겨울에 아침 7시 출발의 압박;;;
      저는 참가비 5천원이 아니라 공짜라도, 아니 5천원을 준대도 못갈 듯...
    • 한정식(과일, 떡, 음료)라니. 한정식이 새롭게 정의되는 건가요?
      • 세 가지로 한정된 식단..
    • 지금 전화했는데 안받아요.. T.T
      • 24시간은 대기해줘야지.
    • 근데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99칸 한옥으로 새롭게 짓는다고 하면...
      99칸 한옥이면 조선시대 양반이 최고로 크게 지을 수 있는 한계 아닌가요?
      육영수 여사가 그런 부잣집 출신이었던가요?

      그냥 생가가 어떻든 상관없이 99칸으로 지어버리는 건가요?
      • 육영수 여사네 집이 부잣집이었던 건 맞아요. 저희 할아버지 댁 근처라 가끔 지나다녔는데, 집이 상당히 큽니다. 검색으로 찾아보니 원래 삼정승을 배출했다는 양반집을 육영수 여사의 아버지가 사들였다고 하네요. 작년에 복원해서 오픈했다는데, 그 전엔 흉가처럼 버려져 있었거든요.
    • 교통비에 식대도 안 나오는 돈이라 손해 볼 것 같죠?
      저러고 나서 귀 얇은 노인들한테 물건 강매합니다.

      조선시대 법적으로 민간인(양반계층)이 지을 수 있는 가장 큰 집이 99칸인건데 육영수 생가가 99칸이라... 이건 뭐 박정희 육영수 집안이 최고 계급의 양반가문이다 이런 사기를 치는거죠. 뭐 거의 20세기 용비어천가인듯.
      아마 할일없는 노인들 대부분 수백만원짜리 옥돌매트같은 거 강매를 당하는지도 모르면서 좋다고 사오실텐데 별로 동정심은 안 갑니다. 그냥 가족분중에 저런데 가신다는 분 있으시면 물건은 절대 사지 말라고만 하세요.
      • 친구가 어처구니없다며 찍어서 보냈더라구요. 친구어머는 ㅂㄱㅎ찍으셨지만서도 이건 아니라고 하셨다죠. 참고로 저도 갈 생각이 그닥;;;;엄동설한이라
    • 이런거 먹거리X파일 초기에 나왔어요. 먹거리가 아닌데 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물건 사라고 데려가는 데가 엄청 많다더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