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무서운 사람 많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월세 안낸다고 여학생 손가락 일부를 자른 집주인.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30102021172&ctg1=01&ctg2=&subctg1=01&subctg2=&cid=0101080100000&OutUrl=naver

 

 

오늘 점심은 팀장이 쐈습니다.

팀원들끼리 밥먹다가 저 기사 이야기를 하길래 구글링 해봤습죠. 포털 사이트 끊은지 좀 되어서 세상돌아가는거 영 모르고 살았더니만.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우발적인것도 아니고 미리 흉기를 준비해간걸로 봐서 집주인이 어떤 사람인지는 대략 상상이 갑니다.

    • 양비론의 악용(?)이 저 기사 댓글에도 나오네요. 신체를 훼손하고 살인미수로 구속된 사안인데 '월세를 안냈으니까 여학생도 잘못한거임 둘다 쌤쌤' 운운하는..
      전에 고교생들에게 집단구타당해 숨진 가장 기사에도 '저렇게 되었다면 피해자도 가해자를 약올렸거나 주사를 부렸거나 이유가 있었겠죠 자세한 사정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운운하는 사람이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ㅎㅎ
      이 글에서도 '우리가 모르는 사정이 있겠죠 함부로 가해자를 비난하지 마thㅔ욧!' 하는 댓글이 달릴지 매우 궁금해지는군요(그거 보고 혈압오를까봐 이후로 이 글은 안여는걸로)
      • 그 자세한 사정 함부로 알게 같은 입장을 겪어보라고 하고싶군요. 차라리 기성용이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라고 얘기하는거는
        자기가 직접 뛰기라도 해서 그런말 하기라도 하지 ㅉㅉ..그놈의 양비론은 지 필요할때만 써먹으니 욕먹는거지.
      • 양비론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부모의 빚은 자식이 물려받지 않는 구조이지 않나요? 그거랑은 별도로 "혈압오를까봐 이후로 이 글은 안여는걸로"라는 말을 남기실까면 굳이 답글을 남기실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답글은 기본적으로 상호소통을 위해 다는게 아니겠습니까..
    • 웬 베니스의 상인이 한반도에...
    • 위 기사에서 생략된 내용이 들어간 다른 기사

      http://news1.kr/articles/955001

      생략된 내용은 대충 ...

      1. 본문 기사에서 '집주인'으로 소개된 사람(가해자)는 사실은 이 집의 전세 세입자임. 아울러 피해자의 아버지와 서로 아는 사이
      2. 피해자 가족 (4인가구) 이 근근히 먹고 사는데 비해 자기는 전세집에서 혼자 사니까, 피해자 아버지에게 바꾸자고 제안. 대신 자기 (가해자) 에게 월세를 달라. 월 25만원. 그리고 본인은 여관에서 살기 시작
      3. 하지만 3년간 월세를 전혀 받지 못함

      그렇다는군요.
      그렇다해도 무기를 휘둘러 사람을 상하게 한 건 당연히 잘못한 일 ...
    • nobody / 이런 저런 문제 -언급하신 내용이 포함되어서- 로 서로 옥신각신 하다가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이였다면 최소한의 변명거리는 생길지 모르겠네요.
      헌데 경찰조사결과 흉기를 미리 준비해갔다고 하니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애초부터 흉기로 사람을 어찌하겠다고 마음 먹고 갔다면야 더 할말이 있을까요?
      그것도 딸같은 사람에게, 에효.
      "얼마나 열받았으면 미리 흉기를 준비해서 찾아갔을까?" 쓰고 보니 말이 진짜 이상하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