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홍백가합전 보는 중

올해도 홍백전을 보면서 한 해를 보내네요. 칸노 요코가 심사위원 으로 나왔네요.

91년(?) 홍백전 이후 1부 중간에는 늘 애니메이션 또는 아이들 좋아 할만한 스페셜 스테이지로 꾸미는데, 올해는 디즈니 군요(몇 해 전에도 했던듯..?).
    • 홍백전 어플 다운로드 했더니, 계속해서 실시간으로 현재 가수 정보 등이 뜨는군요. 해당 가수의 해당 노래가 제 스마트폰 mp3로 저장 되어 있는지도..
    • 저도 보고 있어요. 가수는 낯선 사람들이 많은데 지금까지 나온 올림픽 대표선수들은 전부 아는 얼굴이에요;



      디즈니 아마 작년이었을 거예요. 벼랑 위의 포뇨 주제곡을 부른 오오하시 노조미랑 카토 세이시로의 최연소 출연자 기록을 깨며 일곱 살 아시다 마나랑 스즈키 후쿠가 "when you wish upon a star"를 부르면서 디즈니 무대가 열렸던 걸로 기억해요. 올해는 칸자니가 디즈니 캐릭터랑 제일 어울렸던 것 같아요.
      • 저는 91년 홍백전 이었나, 역대 인기 아니메 주제가 메들리 나오다가 마지막에 아톰 풍선이 무대 전체를 가로질러 솟아 오르던 광경이 제일 인상적이었네요
        • 우아 멋졌을 것 같아요.



          저게는 이번이 세 번짼가 네 번째 홍백이에요. 가수들보다는 스포츠선수나 배우 출연자 얼굴이 더 익숙하네요.
          • 그 앞에 해였던 90년 홍백전이 무지 길고 지루해서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한 이후 NHK에서 단단히 벼르고 만들었던 터라, 그 해 홍백전이 매우 타이트하고 흥미를 끌 요소들을 대거 집어 넣었던..
    • 아는 노래-좋아했던 노래가 처음으로 나왔네요. 포르노그라피티, 그림자.
    • 이시하라 유지로 트리뷰트 무대군요
    • 칸노 요코 언제 나왔나요? 연주는 안하려나요? 제가 아는 노래 나오나 보려고 목록을 확인했는데 없네요 ㅠㅠ
    • 심사위원 소개 할 때 잠시 나왔어요. 실제 무대에 나와서 콜라보레이션 같은 것을 할지는 미지수네요.
      • 아. 지금 지휘하네요~
        • 네 그렇다고 하네요
    • 아 포르노그라피티 전에 3대째 J Soul Brothers의 하나비도 아는 곡이었군요. 아츠시(에그자일) 음색 비슷한 사람들을 뽑은 줄 알았는데 라이브로 들으니 아츠시에는 한참 못 미치는구나 생각까지 해 놓고 그새 잊었네요.
    • 허걱.. 올해 깜짝 게스트는 미시아 네요..
      • 한때 일본에 여자 R & B 광풍이 불었을 때, 우타다 히카루, 미시아, 쿠라키 마이 중에서 앞의 둘을 섭외 하기 위해 NHK에서 공을 많이 들였던 것으로 아는데, 결국 쿠라키 마이 만 성공했었죠.. Stay by my side 소개하면서 당시 엄청나게 홍보하던 기억이.. 이제 세월이 흘러 미시아가 홍백전에 처음 나오는군요..
      • 누군가 하고 검색했더니 예능에서 배경음악으로 들어 본 노래가 바로 대표곡으로 뜨네요.
    • 코부쿠로의 종이비행기를 들으면 기분 좋게 가벼워져요.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살랑살랑 날으는 종이비행기처럼.
    • Perfume 음악은 역시 간주 부분이 제일 좋아요.



      고 히로미 도 많이 늙었네요.
    • 젊을 적을 모르는 제 눈엔 목소리도 몸도 진짜 관리 잘한 분, 멋지다 감탄하면서 어느새 홍백을 볼 때 저분 무대를 기다리게 된 사람이에요. 춤을 정말 열심히 추시는 것도, 비록 조금 벅차 보여도 참 좋아요. 고 히로미 얘기예요. :-)
      •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사이조 히데키 등과 더불어 70년대 아이돌 이었죠.. 비록 마츠다 세이코가 "이용"해 먹은 이후엔 약간 안습이긴 하지만요..
        • 헉. 마츠다 세이코는 작년에 처음 들어 봤는데 이분도 참 다방면으로(;) 전설인가 봐요.
          • 세이코 데뷔 시절부터 줄곧 자신의 우상은 고 히로미 라고 밝혔고, 둘이 동거하다가 세이코가 차 버렸죠. 고 히로미가 빡 돌아서 당시 일본 최고 액수의 호화 결혼식을 올렸고, 이 기록은 후에 이츠키 히로시에 의해 깨지죠.
    • 이츠키 히로시 흉내 내던 고로케도 많이 늙었군요. 한 때 미카와 켄이치와 콤비로 붙어서 홍백전에 나왔었는데
    • 모노마네 하는 그분도 경력이 오래되었군요. 이 사람도 작년에 처음 봤는데.

      //야마다 요지 감독님 얼굴이 참 좋아요. 그분이 만드는 영화랑 참 어울리는 인상.
    • 큭큭 역시 칸자니. 첫 출장에 늘 저 자리에 있던 사람들 같아요.
    • 힉 지금이 벌써 이거 할 시간이라니...
      칸자니 청년들 처음 나왔군요. 'ㅅ'
      포르그라도 왕년의 팬으로서 반가워요.
    • 미샤!! 아프리카 생중계 네요!
    • 야자와 에이키치 는 얼마 전에도 홍백전 깜짝 게스트로 나왔던 거 같은데.. 무대 뒤에서 부터 건들거리면서 등장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 loving_rabbit/ 자기네 무대도 신났고 나중에 선배님 무대에 분위기 띄우러 나왔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저는 빵빵 터졌어요. 뭐 이렇게 유쾌한 사람들이 있대요. :D



      espiritu/ 처음 부른 노래가 제가 예능에서 들은 곡이에요. 알렉스의 숨겨 왔던~ 식으로 나왔더랬죠.
      • Everything 은 국내에도 김희선 주연의 드라마(요조숙녀?)로 번안되었던 야마토나테시코 의 주제가 였기도.. 미샤 내한 공연때 갈까 말까 하다가 못 갔던 기억이..
        • 야마토나데시코 작년에 봤는데! 그런데 드라마 볼 때 지구력이 떨어져서 오프닝, 엔드크레딧 거의 안 보거든요. 그래도 얻어 들어길래 예능에서 듣고 기억하는 거겠죠?
    • 고 나카무라 칸자부로 씨 장남분 때문에 눈물 났어요. 슬픔을 누르며 그렇게 웃으시면...
    • 카가와 테루유키 가부키 하는 거 처음 보네요. 드디어. 짧지만.
    • 전 프린세스 프린세스 만 보면, 이제 올해 홍백전에서 보고 싶은 사람들은 다 보네요..
    • 후쿠야마 형님 홍백에서 체크셔츠 입는 거 멋지다 했었는데 오늘 새하얀 재킷 빳빳하게 다려 입고 나오셔도 역시 멋지군요. 이기적인 분.
    • 헉 카오리 가 아줌마가 되었네요... ㅠ ㅠ
    • 저분들도 대단한 분들인가 봐요. 얼마 전 뮤직스테이션 슈퍼라이브에서도 쿠와다 케이스케 씨가 마지막 무대, 프린세스 프린세스 저분들이 바로 전 무대였거든요.
    • 1989년 연말 차트 1위 2위를 프린세스 프린세스가 차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해 홍백전에 나오지 못했죠. 이젠 세월이 흘러 흘러 다들 아줌마가 되어서 나왔네요...
      • 1989-90년대 초반까지 굉장했었죠..
        • 와아. 제가 일본문화를 접한 지 3~4년에 보는 게 딱 한정돼서 슈퍼라이브 때 처음 뵀는데 뭔가 특별대우가 있어서 대단한 분들인가 짐작만 했었는데 역시.
    • 전혀 기대 못했던 카자마 슌스케랑 타카하시 카츠미를 본 게 정말 반가웠어요.
    • 이제 끝났네요. 가만 생각해 보니 코바야시 사치코가 못나왔네요. 82년이었나 가수 생활 10년 만에 홍백전 처음 나왔다고 통곡을 하면서 노래 부르던 모습과, 미카와 켄이치 와 경쟁하듯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던 것이 눈에 선한데...
    • 서로 기다리는 아티스트는 아마 겹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덕분에 재밌게 봤어요, espiritu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네 새해에도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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