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삭제했습니다.

 

 

제가 경솔했습니다.

 

불편하고 민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합니다.

 

 

 

 

 

 

    • 결국 글이 폭파되고 말았군요. 글쓴분은 그저 안될 상황에서 스치게 되는 이상형(까지도 아니고 그저 마음에 드는..)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아쉬움 정도를 토로 했던 것 같은데... 부디 상처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분 만나세요.
      • 상처받진 않았는데 거의 유일하게 오래 다니는 게시판에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얘길해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한 것 같아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 그렇지 않아요. 님의 글을 통해서 '일반적인(혹은 '그들만의') 그런 상황'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걸 몰랐던 사람들과 각자의 생각에 대해서, 이런 저런 대화들이 오갔잖아요. 결국 각자의 판단과 인격에 달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편한 휴일 되십시요.
    • 아니에요. 솔직한 글 잘 읽었어요.
    • 저도 푸른새벽님의 글 재미있게 잘 읽었구요, 나쁜 의도로 쓰여진 글이 절대 아닌데도 대체로 반응들이 나빠서 의아했어요. 이곳의 많은 분들이 성매매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 알레르기요? 아니 제가 모르는 새에 법이라도 바뀌었나요? 주위 여자분들이나 가족한테도 본인이 성매매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으신가요? 본인이 당당한들 쓰레기 취급 안받을 자신은 있으시고요? 여기 회원들이 뭔 잘못을했다고 가족지인도 이해못할 범법행위에 대해 눈감아 줘야되는건데요? 원글도 하도 어이가 없어서 걍 넘어갈라고했지만 다들 귀찮아서 넘어가면 괜찮은거라고 오해할까봐 부러 리플달았네요. 듀게에서 이런.걸. 보는게 첨이라 좀 집요하게 리플다는데 윗분이랑 글쓴분 글은 앞으로 클릭할 일 없을테니 이해해주세요.
        • 그날 새벽에 푸른새벽님이 올리셨던 글은 본인의 불법행위를 변명하는 것이 아닌, 그 사실을 잘 알고있음에도 그곳에서 난생 처음 본 이상형 여자에게 끌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는 것에 가까웠죠. 전 그래서 그 글이 참 외롭고 쓸쓸하다고 꼈습니다. 외로운 감정의 토로도 범법행위인가요?
        • 제 댓글이 성매매 자체를 옹호하겠다는 얘기가 아닌데 흥분하실 거 없어요. 합법이든 불법이든 성매매라는게 엄연히 존재하는데, 푸른새벽님이 거기에서 느낀 개인적인 감정을 쓰는 것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는 생각을 담아 남긴 댓글이었어요.

          저도 성매매의 문제에는 동감하지만, 성매매에 대한 모든 개인적인 경험의 이야기까지 부정되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오히려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봅니다.
      • 저도 글 자체는 재미있게 읽었지만 그분들이 과민하게 반응하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성산업에서 대개 소비자라 거리를 쉽게 둘 수 있지만 여성들은 여러가지 현실적인 정황상 그런 거리 두기가 어렵기 때문에 보통 생리적인 혐오가 먼저 들게 되지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반응이라고 봅니다. 저는 솔직히 성매매에 관대한 분들을 볼 때마다 씁쓸하지만... 이건 입장차로 남겨 두죠.
        • 저 역시 여자이고 성매매에 대해 강한 혐오감을 느낍니다만, 성매매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이 금지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푸른새벽님 글이 성매매에 대해 관대하거나 성매매 여성을 비하하는 것도 아니었어요. 그냥 그 상황에서 느낀 감정을 담아 쓴 글일 뿐이죠. 그런 개인적인 이야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건 편협하다고 생각해요.
          • 저도 여자지만 푸른새벽님 글을 읽고 불쾌하지 않았어요. 단지 많은 여자들이 직접 접할 수 없는 세계가 남자들에겐 맘만 먹으면 언제든 쉽게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다는 점이 씁쓸했죠.
            • 네 맞아요...여자 입장에서 성매매는 마지막까지 넘지 말아야 할 선임에도 남자들에겐 그렇지 않다는 게 참 씁쓸하죠. 그런 씁쓸함에 백번 동감하는 한편, 그것이 우리가 사는 현실이므로 거기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생각해요
          • 낭랑님 여성분이셨군요. 성별을 착각한 점 사과드립니다. 어쨌거나 그런 경험을 했다는 것을, 또 이상형을 거기에서 발견했다고 이야기할 때 충분한 성찰을 함께 글에 담지 않았다면 보는 입장에서 불편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게 저와 낭랑님의 입장 차이겠죠.
            • 여자들도 많이 오는 게시판에 그런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자체가 쉽지 않아요. 이상형 말씀하신건 외모에 한정된거였고 저는 별로가볍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지명님과 다른 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그런 이야기도 할 수 있는 분위기였으면 좋겠어요. 답이 안나오는 논쟁보다는 오히려 솔직한 이야기가 낫네요. 모든 개인적인 글에 성찰을 담을 수는 없잖아요.

              이건 그냥 딴소린데 배우자나 애인이 다른 사람과 성적인 (정신적인 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관계를 맺는걸 좋아할 사람이 많지는 않을거예요. 애인이 언제든 그런 곳에 갈 수 있고 가더라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무력감을 느껴요. 유흥업소가 아니더라도 바람은 다른데서도 피울 수 있지만 유흥업소는 남자들에게 너무 가깝고 간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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