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하다 폭파...

경희궁 관련 글 수정하다 삭제해버렸습니다. ㅠ,.ㅠ;;

 

일어나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 블로그 사진 잘 보았습니다. 조선시대 건축의 미가 있다면 가난하면서도 지조있는 선비같은 철학적인 아름다움인데 철학은 모두 사라져 가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돈 좀 있는 사찰은 금부처를 세우고 일본식으로 크게 불상을 올리지 않나 단청의 복원 색상은 고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이 화려하게만 변모합니다. 복원이라면 오랜 기간이 지나더라도 옛것을 손상하지 않은 형태로 신중하게 해야하지 않나요 이건 뭐 복원도 시간에 맞춰 그럭저럭 해내기만 하는 공무원사업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 건축에 있어서 조선의 미가 선비처럼 단아하고 절제된 것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임진왜란 이전에는 조선도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전성기 고려만큼은 아니더라도 중층의 큰 건물들도 상당수 세워지고 이런 대형 건물에는 합각에 현어장식을 하고 취두와 용두를 구리로 해서 번쩍번쩍하게 하기도 했지요. 물론 선비들은 이를 하찮게 보기도 하였습니다만 그렇다고 마냥 검소함만을 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화려했던 조선 전중기의 건물들은 거의 사라졌고 그 뒤 조선 후기에 지어졌다가 무너지거나 해서 복원되는 건물들은 가능한한 조선 후기의 원래 모습대로 만들어야 함이 마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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