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컴퓨터 수리 질문

컴퓨터 부팅이 안 되서 수리 업체를 불렀는데 하드디스크 고장이랍니다. 전에도 이용한 적 있으니깐 500기가 하드 15만원에 해주고, 리커버리 프로그램이라는 거 본인들이 자체 개발한 거 10만원인데 싸게 7만원에 해준다는데 이거 괜찮은가요?

하드디스크는 잘 모르겠지만, 저 리커버리 프로그램이라는 걸 믿어도 되나 싶어서요 ㅎㅎ

    • 어휴... 눈탱이 씌우려고 그분들 신났군요.
      500기가 하드가 15만원이라는 게 이미...
    • 15만원이면 2테라 하드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 1. 하드디스크 자체가 맛간 거라면, 리커버리 프로그램 돌려도 원래 데이터 못 살립니다.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돌린다는 말은 원래 하드가 살았다고 가정한다는 겁니다.

      2. 원래 하드 떼서 자기들 가지고, 새로 가져온 하드는 비싸게 팔고, OS는 적당히 새로 깔고 돈 왕창 받아먹겠다는 겁니다.
      이건 뭐 완전 꽃놀이패네요.

      3. 컴퓨터AS로 비용 받는 거 자체를 뭐라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눈탱이는 씌우지 말아야죠.
      그런 곳에서 수리 받으면 다른 부품도 싸구려도 바꿔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대로된 수리점을 찾아보세요.
    • 전문업체를 통한 데이터 복원 비용이 비싼 이유는 고가의 장비가 동원되기 때문입니다.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7만원에 사시는 것보다 프리웨어인 복구 프로그램 구해서 쓰시는게 낫습니다.
      어차피 프로그램으로 복원하는건 거기서 거깁니다.

      15만원이라, 현재 도시바 SATA3 3TB 하드디스크 최저가가 16만원 정도 합니다.
      저에게 걸렸다면(응?!) 아마 호되게 야단맞았을겁니다! 하하하!
    • 한마디만 더. 원래 하드가 살았다고 가정하고 가격을 2만원으로 치면 총 24만원 쓰시는 겁니다.
      요즘 40만원이면 괜찮은 노트북 하나 사요.
    • 총 비용 22만원에 하드 가격 1테라 8만원정도(WD 1TB blue) 감안하면 14만원정도를 공임 및 출장비로 부른건데 조금 쎄네요.
      출장 윈도 설치가 윈도 정품이 없을경우 불법이니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 하드 날아가서 복구업체 의뢰하면 20~30은 우습게 깨집니다. 정말로 하드 맛이 갔다면 새 하드+공임비 해서 1테라 하드에 20정도로 불러보세요.(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로그램 어쩌구 눈가리고 아웅하는 곳보다는 성실한 다른 업체 찾아보길 권해드려요... 하지만 사람들이 공임비를 공짜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렇게 영업하는곳도 많은게 사실이죠...)
    • 다시 전화해서 컴퓨터 가져다 달라고 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기에 우리가 개인적으로 수리하는<br />게 훨씬 싸게 먹힐 것 같다고 했더니 얼마까지 봤냐고 묻더군요. 15만원이면 하드디스크를 2TB는 살<br />수 있는 가격인 것 같다고 하니깐 그런 중국산 벌크 제품 쓰셔도 괜찮겠냐고, 그런거면 본인들도 15만원에 벌크제품으로 넣어드릴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br />아무래도 리커버리 프로그램 설치 땜에 비용 부담이 되시는 거 같은데 그럼 그거 하지<br />말고, 하드디스크도 이만원 빼준다고 ㅎㅎ 내일 다시 전화할테니 생각을 더 해보랍니다. <br />답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이그저 / 중국산 벌크? 하, 정말 가관이군요.
      하기사 대륙에서 생산되는 이름모를 하드디스크도 보긴 했습니다만.
      웨스턴 디지털, 씨게이트, 히타치, 도시바 이 업체 외의 하드디스크란 말인지.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제조사들의 제품은 대부분 동남아쪽에서 생산됩니다.
      데이터복구업체에서 파는 리퍼버시 제품은 있긴 한데 그것 또한 위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만약 하드디스크를 사신다면 유통사에서 붙인 스티커를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제조일자도 꼭!
      참고로 실수로 파일을 지웠다든지 아니면 물리적 고장 -예를 들면 PCB 기판 문제- 으로 인한 데이터 복구는 업체를 통하지 않는 이상 완벽한 복원은 힘듭니다.
      복구 프로그램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으며 해당 데이터를 건들임으로서 더 낭패에 빠지기도 합니다.
    • 말뽄세를 보니, 어떻게든 벗겨먹을 심신 같네요.
      이미 이그저님 PC는 엉망이 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교체한다는 500기가 HDD... 교체도 안 하고 바꿨다고 말했을 가능성이 크고, 이미 엉뚱한 고장품으로 바꿔 넣었을 가능성이 높을걸요?
      메모리, CPU도 질 낮은 걸로 바꿨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왕이면 직접가서 찾아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제가 악담하는 것 같지만 컴퓨터 AS업체들 악명은 대단합니다.
      농담이 아니에요. 다음에라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재생하드란게 있는데 벌크운운하는 게 그거일 것 같습니다. 안정성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물건이지요.

      다시는 거기에 맡기지 마세요.
    • 제가 몇 달 전에 비슷한 증상으로 집 근처의 컴퓨터 119 인가 어디 전화 했더니, 죄다 10만원 이상 부르더군요. 하드 용량 얼마 당 만원 씩이라면서..

      그래서 거기 안맡기고, 제가 직접 테크노 마트에 컴퓨터 본체 들고 갔는데, 집에 남아 돌아서 텅 비어있던 하드 디스크 500G 짜리를 같이 들고 갔었습니다.

      윈도우 새로 깔고, 이것 저것 기본 소프트웨어 다 깔아 주는데, 3만원 받더군요. -> 3만원 받는 것도 미안해 하더군요.
    • 댓글들 보니 무섭네요... 아무 것도 모르는 저 같은 사람은 그냥 브랜드 pc 사서
      고장나면 해당 컴퓨터 as 직원분들 부르고 뭐 그래야 하나봐요.
    • 복원툴 자체개발능력 있으면 동네 수리점 하고있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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