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예산 6조원 증액 관련 여야 격돌

박근혜가 자신의 공약 이행을 위해 6조원의 예산 증액을 요구했답니다. 이 중 4조 3천억은 불요불급한 정부지출 삭감(어떤 부분을 삭감하려는지는 모르겠습니다)과 비과세 감면 축소를 통해 확보하고 국채발행을 통해 1조 7천억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랍니다. 논란이 되는 것이 바로 1조 7천억의 국채 발행인데 이는 보수정권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균형재정에 배치되는 것이고 후세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박근혜의 평소 소신과도 전면 배치되는 것이죠.

야당에서는 그 대신 SOC 예산의 축소와 소득세법 개정안(소득세최고세율구간 3억원→1억5000만원 인하)을 통과시키면 해당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국채발행을 반대하고 있다고합니다. 어차피 국채 상환은 박근혜 정부 이후에 해결해야 하는 것이므로 급전이라도 돌려서 선심을 쓰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네요.

 

 

    • 국채 돌려막기 시작인가요 -_-;
      • 고소득층을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부자감세는 절대로 철회 못하시겠나봐요
    • 오늘 아침 시선집중에서 새누리당 대변인은 '어차피 민주당이 이겼어도 했을 일을 자기들이 지니까 태도 바꿔 트집잡는다' 라고 하더군요. '뉴 프레지던트 예산' 은 민주당도 필요성을 인정했다나... 이게 52%한테는 먹힌다는거죠.
      • 제 주위 여론이 뭐냐하면 야당놈들이 박근혜 잘되는 꼴은 절대 두고 못본다는거예요.
    • 두환이 오빠한테 받은 6억원 얘기인줄 알고 들어왔더니 6조원 ㄷㄷㄷ
      • 6억원은 너무 약소하죠.
    • 가라님 댓글 보고 시선집중 인터뷰 보니까 내용만으로는 새누리당 입장이 당장 6조를 국채로 만든다는 건 아닌거 같은데요. 뭐 이후의 확보안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는 있겠는데 말마따나 SOC 줄이는게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민주당 안이 강화되서 부자증세가 더 실현되면 좋을 것 같네요.
    • 국채: 5060세대가 카드깡으로 땡겨 쓰는걸 2030세대가 갚는것' 이라는 주장이 있더군요.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좀 선동적인 마타도어네요.
      주변에 이런 주장하는 분 있다면 말려주세요....이런 뻥티기에 의존하면 영영 정권 못잡는다고
      한국은 OECD국가중에서 재정건전성이 매우 양호한 편에 속합니다. 대외의존도가 심한 경제구조를 감안하여 채무관리를 잘해야하는 조건임을 감안하더라도 나쁘지 않은편입니다.
      거기에 단기 급전으로 1조 7천억을 쓰겠다는거까지 죽자살자 반대할 필요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민주당의 논리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국채가 아니라 '부자감세 철회'로 인한 세수증대입니다. 새누리당으로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런거 말고 차라리
      그냥 원래 닭공주가 공언한대로 자신은 약속을 잘 지킨다고 하였으니 원래 떠벌린 대로 예산절감만으로 해결을 하라고 해도 충분합니다.
      그냥 지 손목에 지가 목졸리게 하는 거죠
      • 재정건전성이 양호하다는 것도 예전 얘기 아닌가요..?
        국가부채에 공기업부채가 눈더미처럼 늘어나고 있는데요...
        • 절대량은 비교적 건전한 편인데, 부채 증가량은 관리할 필요가 있는 수준이라는 주장이 있다는 정도에서 합의보죠....;;
          -공기업부채는 정부에서 일부러 늘리는 측면이 있다는 음모론이 있어요. 그걸 구실로 민영화 밀어부치려는....(즉 그 문제 건드리는건 양날의 검이 되는)
    • 앞으로 야당은 시종일관
      "약속을 지켜라" 아젠다로 나가기만 해도 본전은 뽑습니다.
      왜? ㅂㄱㅎ는 절대 약속을 지킬수 없거든요. 너무 뻥카를 심하게 남발해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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