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러셀 크로 노래 괜찮았던 사람 저밖에 없나요?

하도 못한다 하셔서 기대가 없어 그랬나 나쁘지는 않던데요.
물론 아래 stars 영상 올려주신 거 보니 비교가 됩니다만.

제가 글라디에이터 이후 잠시 러셀 크로 팬이었어서 그런 건 아닙니다. 하하
    • 저는 음악을 잘 몰라서 그런지 러셀크로가 못한다는 느낌도, 다른 분들이 두드러지게 잘한다는 느낌도 크게 받지를 못했어요.
      • 전 방금 보고 나온 영화가 처음인데 다른 분들은 뮤지컬로 '다른' 자베르를 접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아래 영화처럼님이 올리신 영상 보니 확실히 비교가 되긴 되네요. 자베르가 장발장에 대립하는 극의 중요 인물인데 러셀 크로 노래가 터지는 맛(?), 쫓는 자의 감정을 전달하기엔 저음 세계에서 너무 밋밋하기만 해서 뮤지컬 원곡을 들어보신 분들은 답답하기도 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그러고 보니 언듯 자베르는 26년에서 전두환을 경호하던 사람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네요.
          자신의 살아온 내내의 신념을 아슬하게 붙잡고 살아가다 붕괴되는 모습.

          저는 혁명부분은 광주의 모습과 겹치더군요.
          • 저도.. 김밥 날라주고 같이 싸웠다는 게 생각났어요.
    • 저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인데요.
      비록 의도한 것이든 노래실력이 못미쳐서였든 결과적으로 단조로운 가창이였지만,
      자베르의 원칙주의적이고 융통성없는 캐릭터와 맏물리는 부분도 있어서 위화감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 222 저도요.
        레미제라블 총 두 번 봤는데요,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잡음님 표현이랑 비슷하고요,
        듀게에 올라오는 리뷰글들 보고 러셀 크로 노래 못한다기에 다시 볼 땐 그 부분 염두에 두고 봤거든요?
        근데 나쁘지 않더라고요.
    • 노래도 노래인데... 자베르가 너무 안 무서웠어요 ㅠ.ㅠ 서슬 퍼렇게 잡아먹을 듯 노래해야 하는 부분에서도 그냥 힙겹게만 부르는 것처럼 들려서요 물론 이것도 뮤지컬 버전의 인상 때문이긴 합니다
    • 저도 그냥 '으악 막시무스가 노래를 해!!!' 이 정도 감상이었고 특별히 못한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뮤지컬 영상을 하나도 안보고 가서 그런 걸지도요.
    • 저는 심지어 의외로 미성이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 전 러셀 크로우의 외모가 늘 리트리버견같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잔혹하다고 볼 수도 있는 자베르경감이랑 안어울린다고 생각은 했어요....ㅋㅋㅋㅋㅋ 원 데이 모어 부를때도 에구 귀엽구만, 이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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