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문명 하셨습니다.

뒤늦게 바람이 났네요.

대선 후유증이 심..각..한가봅니다.

낮잠을 3-4시간 퍼자고도 자정 전에는 꼭 취침하는 양반이 어제는 새벽 4시가 넘도록 문명질하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귀 잡고 끌고 와서 재웠네요.

현재 남편의 포지션은 툰드라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는 페르시아  왕입니다. 야만족을 이끌고 야생마 뒤를 쫓고 있네요. 툰드라의 다리우스 1세라니, 이런 설정이 가능한건가요?

 

기승전냥입니다.

아비시니안은 어릴 때부터 살쾡이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 시간에도 으르렁거리며 집 곳곳을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그러지마, 엄마 무서워.

놀숲은 백치미에 간혹 벙어리가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조용하지만 예.쁘.니.까.

 

 

 

 

    • 아니 오늘 새벽은 고양이님으로 대동단결인가요.
      아.. 이런 기승전냥은 옳고 또 옳도다.
      저는 이틀 몰아쳤더니 이제 후유증에서 벗어났습니다.
      일단 나부터 열심히 살자 다짐 또 다짐 중이요.
    • 정복왕 간디도 가능합니다. 문명은 위대하니까요
    • 문명하셨다니.... 아아. 그는 좋은 남편이었습니다.... 라고 드립이라도....
    • 문명했다 참 좋은말 같아요 깨치다.
    • 저도 문명 해보고 싶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